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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경험은 엄마들의 몫 ... - 2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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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3:30 조회 1,59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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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2 민혁이(16세)의 이야기 - 엄마의 선물... (2)





“엄만 모르지? 오늘이 무슨 날인지.”

“오늘?”

“그럴 줄 알았어! 씨발!”



- 쾅! -



다시 민혁이가 나가버렸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민혁이가 집을 나가고 엄마는 밤새도록 생각했다.

민혁이의 말은 충격이었다.

솔직히 그녀도 알고 있었다. 술에 취한 후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처음에는 몰랐지만 언젠가 잠이 들었다가 잠깐 깬 적이 있었다. 그 때, 그녀는 강간을 당하고 있었다.

상대는 단골손님이었다. 대기업 전무이사로 있는 사내로 거의 매일 그녀의 술집에 와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하곤 하던 남자였다.

많이 놀랐지만 그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녀의 가게가 지금처럼 번창할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남자 때문이었다. 이 남자가 자신의 거래처 사람들을 자주 데려왔고, 한번 온 사람들은 그녀의 단골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와서 자칫 잘못하면 모든 단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녀는 꾹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것을 아들이 알아버렸다니..



답답한 마음에 시원한 물을 한숨에 들이마셨지만 답답한 마음을 가시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답답해지기만 했다.



도대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그러다 문득 엄마는 방안 달력을 쳐다봤다. 벌써 8월이 반이나 지나갔건만 엄마의 방에 걸린 달력은 아직 1월이다.

문득 아들이 한 말이 생각났다.



- 엄만 모르지? 오늘이 무슨 날인지. -



도대체 얼마나 정신없이 살았으면 달력이 넘어가는 것도 못 봤을까 하는 생각에 엄마는 가만히 달력을 넘겼다.

2월, 3월, 4월..... 7월.... 8월...

달력을 넘겨 8월이 되자 8월 한 가운데, 어제 날짜에 빨갛게 동그라미가 굵게 쳐져있다.

무슨 날이지? 엄마는 잠시 생각했다.

8월 14일.. 8월 14일.. 14일.. 아뿔싸!

한참을 생각하던 엄마의 뇌리에 뭔가 번쩍이며 지나갔다.

8월 14일.. 민혁이의 생일이다.

오늘이 바로 아들 민혁이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세상에!”



엄마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들의 생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니.. 그러고 보니 요 몇 년 동안 단 한번도 아들의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날짜를 놓쳐버리면 내년에는 꼭 챙겨줘야지 하다 몇 년을 넘겨버렸다.



“민혁아.. 아아..”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 엄마가 되어서 자식 생일조차 챙겨주지 못하고 그런 모습까지 보여버렸으니..

엄마는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민혁이는 오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민혁이는 돌아오지 않았다.



민혁이가 집을 나간지 사흘이 지나고 엄마는 텅빈 아들의 방에 우두커니 앉아있었다. 훈기조차 없이 싸늘하게 식어버린 방.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들이 앉아있었던 의자엔 뽀얀 먼지가 남아있었다.



“민혁아.. 어디에 있니.. 엄마가 잘못했어..”



아들이 앉아있던 책상에서 아들의 채쥐를 느끼며 엄마는 흐느꼈다. 그러다 문득 그녀는 아들의 옷장 위에 있던 작은 상자를 발견했다. 뽀얀 먼지가 가득 쌓인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아들의 옛날 물건들이 들어있었다.

남편과 이혼하고 나서 민혁이와 단둘이 살게 된 후로 자신이 사준 장난감부터 문구, 장식품에 심지어는 일기까지.

엄마는 민혁이의 일기를 꺼내들었다.



- 아빠가 동생과 집을 나갔다. 아빠가 가고 나서 엄마는 울었다. 밤새도록 울었다. 밤이 늦도록 아빠와 민준이는 오지 않았다. -



일기장에는 어린 시절의 민혁이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쓰여져 있었다.

일기장을 보는 내내 엄마는 울고 또 울었다. 그렇게 착하디 착하던 아들을..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자 자신의 지난 시간들이 너무 허망하고 한스러웠다. 하지만 이미 일은 지나가버린 후였다.

아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사흘 뒤, 집을 나간지 일주일 만에 민혁이가 돌아왔다. 아주 초췌해진 모습으로. 그동안 어디에서 무얼 했는지 얼굴은 반쪽이 되어있었다.

아들이 오자 엄마는 뛸 듯이 기뻐하며 아들을 반겼지만 민혁이는 냉랭하게 엄마를 뿌리치며 방으로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엄마는 좋았다.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던 아들이 돌아왔으니.

엄마는 절로 흥이나 콧노래를 부르며 오랜만에 주방에 섰다. 앞치마를 두르고 아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잔득 해주리라.. 라고 다짐하며 섰지만.. 할 줄 아는 게 없다. 너무 오랜 시간 가삿일을 놓아버려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돌아온 아들에게 그녀는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었다.

밤이 되었고, 아들은 하루종일 방안에만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던 엄마는 자신이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녀가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없었다. 지금까지 그저 돈으로만 모든 걸 해결해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난 엄마는 아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동안 많이 피곤했던지 아직 깊은 잠에 빠져 새근새근 잠이 든 아들을 보니 한편으로는 안심이,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엄마는 민혁이의 옆에 걸터앉아 민혁이의 얼굴을 가볍게 쓰다듬어주었다. 잠이 든 모습은 영락없이 예전같은 착한 아들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엄마의 두 눈에 눈물이 맺혔다.

엄마는 민혁이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어주고는 아들의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기 위해 이불을 당겼다. 그러자 얇은 이불이 힘없이 그녀의 손에 끌려 펼쳐졌다. 그리고 이불을 덮으려는데 그녀의 손에 뭔가 걸렸다.



“어?”



그것은 아들의 좆이었다. 혈기 왕성한 사춘기 소년이라 아침부터 벌떡 서버린 좆. 그걸 보자 엄마는 새삼 아들 민혁이가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 동안 자신이 얼마나 아들을 소홀하게 대해왔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엄마는 가만히 발기한 아들의 좆을 쓰다듬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아들을 씻겨줄 때 본 좆은 좆이 아니라 말 그대로 고추에 불과했는데. 이제는 이렇게 발기해서 커져버린 아들.

엄마는 다시 이불을 바로 해주고 아들의 방을 나왔다.





엄마는 가게에서 12시가 되어서 일찍 퇴근을 했다. 며칠 그녀를 보지 못한 손님들이 못 가게 만류했지만 몸이 좋지 않다는 핑계로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아직 민혁이는 집에 있었다. 하지만 그녀가 왔지만 민혁이는 얼굴로 비치지 않았다.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앉은 엄마는 낮 동안 생각했던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했다. 그리고는 뭔가 결심했는지 혼자 고개를 몇 번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의 방으로 향했다.





“들어갈게.”



이윽고 문이 열리며 엄마가 들어왔다. 엄마가 들어왔지만 민혁이는 여전히 책만 보고 있다. 엄마는 책상 한 구석에 빵과 우유가 든 쟁반을 내려놓으며 말했다.



“공부하니?”

“......”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겠니?”

“.......”



여전히 묵묵부답인 민혁이. 엄마는 걱정스런 눈으로 아들을 내려다본다.



“엄마랑 잠깐만 얘기 좀 해.”

“나 공부하는 거 안 보여? 나가줘.”



민혁이가 마지못해 차갑게 대꾸했다. 그러나 여전히 눈은 책만 보고 있었다. 엄마는 가만히 민혁이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지 말고 잠깐만. 엄마 보면서 얘기 좀 해.”

“나 공부해야 돼. 그냥 거기서 해.”

“그, 그래.”



하는 수 없이 엄마는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가만히 공부를 하는 민혁이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민혁아.”

“왜?”

“엄마가 민혁이 생일 못 챙겨줘서 미안해.”

“됐어. 나 생일 같은 거 없어!”



순간 민혁이의 목소리가 격앙된다. 그 소리에 엄마의 몸이 움찔거린다.



“민혁아..”

“할 말 다 했어? 다 했음 나가줘.”

“아직이야. 아직 안 끝났어.”

“그럼 빨리해.”



민혁이의 대답에 엄마는 뭔가 결심한 듯 입을 굳게 다물며 침대에서 일어나 민혁이의 옆으로 다가왔다.



“민혁아. 엄마가 민혁이 생일도 못 챙겨주고 해서 선물 하나 해주고 싶은데. 뭐 갖고 싶은 거 있니?”



엄마의 말에 민혁이가 잠깐 흘깃 엄마를 노려보더니 이내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리며 대답했다.



“필요 없어. 그냥 나가.”

“아냐. 엄마가 너무 미안해서 그래. 뭐 갖고 싶거나 한 거 없니?”

“없어. 그러니까 나가.”

“정말이야? 정말 없니?”

“없어.”



민혁이의 대답에 엄마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럼 엄마가 해줘도 될까?”

“맘대로 해.”



민혁이의 성의 없는 대답이 이어졌다. 그러자 엄마가 민혁이의 옆에 바짝 다가앉으며 말했다.



“그래? 그럼 엄마가 우리 민혁이를 위해서 선물을 해줄게.”



갑자기 엄마의 목소리가 어딘가 모르게 나긋나긋하면서 매끄럽게 윤기가 흐른다.



"민혁아.“



부담스러울 정도로 끈적한 엄마의 말투에 민혁이가 이상한 눈으로 엄마를 흘깃 쳐다본다. 어느 새 엄마는 민혁이의 코앞까지 바짝 다가앉아 있었다.



“왜 이래? 절루 가.”

“민혁아아.”



- 덥썩! -



갑자기 엄마가 민혁이의 손을 잡았다. 땀에 축축하게 젖은 엄마의 손이 손등에 닿자 민혁이가 화들짝 놀란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상하리만치 촉촉하게 젖은 엄마의 눈. 엄마는 민혁이의 손을 자신 쪽으로 잡아당겼다.



“왜, 왜 이래? 이, 이거 놔!”



엄마의 갑작스런 행동에 민혁이가 적잖게 놀란 눈으로 엄마를 바라본다. 하지만 엄마는 괜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민혁이의 손을 자신을 향해 잡아당겼다.



“괜찮아. 잠깐만.”



그러더니 엄마는 잡고 있던 민혁이의 손을 자신의 원피스 잠옷 아래로 집어넣었다.



“헉!”



순간 손끝으로 까칠 무언가가 느껴지자 민혁이가 깜짝 놀라며 손을 빼려한다. 하지만 엄마는 손을 빼려는 민혁이의 손을 꼭 잡아당겨 빠지지 못하도록 했다.



“어, 엄마. 미, 미쳤어? 무, 무슨 짓이야?”

“자, 가만히. 쉬잇!”



엄마는 검지손가락으로 민혁이의 입술에 살짝 갖다 댄다. 그리고는 조금 더 자신의 깊은 곳으로 잡아당겼다.

그의 손등으로 엄마의 까칠한 털이 느껴졌다.



“어, 엄마.. 이, 이러지 마.”



자신의 손을 엄마의 은밀한 곳에 문지르는 엄마를 민혁이는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하지만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아들의 손을 자신의 보지에 문지른다.

그러다 갑자기 다른 손을 뻗어 민혁이의 바지 앞섬에 갖다 댄다. 불룩하게 솟은 민혁이의 좆이 엄마의 손에 느껴졌다. 엄마는 부드럽게 민혁이의 좆을 문지른다.



“어, 엄마.. 그, 그만..”

“우리 민혁이. 많이 컸네.”



엄마의 손이 민혁이의 바지 자크를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아오른 민혁이의 좆이 손등에 닿자 엄마가 잠시 움찔거린다. 그러더니 이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민혁이의 좆을 천천히 문지른다.



“아아아. 어, 엄마아.. 그, 그만해.. 뭐, 뭐하는 거야? 이, 이러지 마..”

“괜찮아, 민혁아.”



엄마는 민혁이의 의자를 돌려 그 앞에 꿇어앉았다. 그리고는 긴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며 민혁이의 귀두를 입에 물었다. 촉촉하게 젖은 엄마의 입술이 귀두 끝에 닿자 민혁이는 전기가 통한 듯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지만 그의 몸은 말을 듣지 않았다. 그저 엄마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

엄마가 알사탕을 물 듯 민혁이의 귀두를 입에 물었다. 매끄러운 엄마의 혀가 느껴졌다. 엄마의 혀가 민혁이의 귀두를 살며시 감쌌다.



“쭙.. 쭙.. 쓰읍.. 쭙..”



진공청소기처럼 강하게 빨아 당기며 민혁이의 좆을 애무하는 엄마. 민혁이는 참을 수 없었다. 처음으로 겪게 된 엄마의 펠라치오. 그것은 충격이었다. 왜 그런지 알 수 없었다. 왜 갑자기 엄마가 자신에게 이런 짓을 하는 것인지.



한참을 그렇게 펠라치오를 하던 엄마가 민혁이의 좆에서 입을 뗐다. 그리고 몸을 일으켰다.



“어, 엄마아.. 하아..”



강렬한 엄마의 펠라치오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을 한 민혁이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것도 찰나! 엄마의 몸이 민혁이의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자신의 원피스 잠옷을 걷어 올리고 민혁이의 좆을 한 손에 쥔 채 천천히 그 위로 내려앉았다.



- 쑤우욱! -



잠시 뭔가 매끄러운 느낌이 귀두에 느껴지는가 싶더니 뭔가 묵직한 느낌이 좆으로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 부드러운 것이 좆기둥을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아.. 민혁아.. 우리 민혁이.. 우리 아들의 자지가.. 엄마의 안에 들어왔어.. 하아.. 뜨겁고 커다란 것이. 내 아들. 우리 아들.. 하아.. 민혁아.. 느껴지니? 엄마야.. 민혁이가 엄마의 안에 들어왔어. 우리 뜨거운 민혁이의 자지가 엄마의 안에.. 느껴져..”



마치 뭔가에 홀린 듯 중얼거리는 엄마. 민혁이는 지금 이 순간이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지금 그의 좆이 엄마의 보지에 들어가있다는 것. 그것만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어, 엄마아.. 이, 이게..”

“우리 민혁이..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우리 민혁이에게 너무나 해준 게 없어..”

“엄마..”

“우리 민혁이의 자지가 엄마의 안에 있어.. 느껴지니? 엄마의 여기.."

“엄마.. 이러지 마.. 왜 이래.. 우웁!”



그 순간, 엄마의 입술이 민혁이의 입술을 덮었다.



“민혁아.. 엄마가 미안해.. 우리 민혁이 힘든지도 모르고. 엄마가 바보였어.. 미안해.. 미안해.. 우리 민혁이.. 엄마가 힘들게 해서 미안해..”

“엄마..”

“엄마가 네게 해줄 수 있는건 이거 밖에 없어..”

“엄마..”



두 손으로 민혁이의 뺨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리는 엄마. 민혁이는 엄마의 그 두 눈으로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엄마..”



민혁이는 엄마를 꼭 끌어안았다. 따뜻한 엄마의 품. 향긋한 냄새. 술냄새가 아닌 순수한 엄마의 냄새가 그의 코에 가득 퍼진다.

엄마는 자신의 가슴에 안긴 민혁이를 꼭 보듬어 안았다. 두 눈 가득 눈물이 흘러내렸다.



가만히 민혁이를 안고 있던 엄마가 일어났다. 스르륵 미끄러지듯 엄마의 질 깊은 곳에 박혀있던 민혁이의 좆이 빠져나온다.

엄마는 그대로 민혁이의 손을 잡고 침대로 잡아당기며 침대에 누웠다.



“엄마..”



엄마의 손에 끌려 엄마의 위에 엎어진 민혁이가 엄마를 내려봤다.



“민혁아.. 엄마가 미안해.. 엄마를 위해 힘든 널 엄마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하지만.. 엄마, 왜?”

“엄마가 너에게 해줄 게 없어. 생일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그래서 엄마가 너에게 선물을 주는 거야. 생일 선물이야. 우리 아들에게 주는 엄마의 선물.”

“엄마..”



엄마의 대답에 민혁이가 놀란 눈을 한다. 그러자 엄마가 부드럽게 민혁이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민혁아.. 자, 이리 와.. 보이지? 여기가 엄마의 질이야. 우리 민혁이가 태어난 곳. 보이지? 여기. 방금 민혁이의 자지가 들어간 곳이야.”

“엄마..”

“여기에 다시 네 자지를 넣어봐. 엄마가 우리 민혁이에게 해줄 건 없구. 널 어른으로 만들어줄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닌 어른이 되도록.”



엄마가 상체를 들어 민혁이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민혁이는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발기한 좆을 쥐고 엄마의 질구에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엄마의 벌어진 보지에 자신의 좆을 밀어 넣기 시작했다.



“아흐음.”



민혁이의 좆이 삽입되자 엄마가 가늘게 신음을 내뱉었다.



“엄마..”

“민혁아.. 사랑하는 우리 민혁이..”



천천히 민혁이의 좆이 뿌리 끝까지 엄마의 보지 속에 박혔다. 따뜻한 엄마의 체온이 느껴지는 듯 했다.

민혁이는 거칠게 숨을 내뱉으며 엄마의 몸 위에 무게를 실었다. 두 눈이 뻘겋게 충혈되고,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자, 그래. 그렇게. 어른이 되는 거야. 우리 아들. 사랑스런 우리 아들.”

“엄마아.. 자지가 조여와.. 엄마의 보지가 내 자지를 조이고 있어.. 아윽..”

“그래.. 느껴지니? 엄마의 몸이? 우리 아들 사랑하는 엄마의 몸이..”

“으응.. 느껴져.. 따뜻해.. 엄마의 몸..”



마치 홀린 사람처럼 중얼거리는 민혁이. 엄마는 그런 민혁이의 두 뺨을 다정스럽게 쓰다듬었다.



“자, 민혁아.. 오늘만은.. 단 오늘만은.. 날 엄마가 아닌.. 엄마가 아닌 여자로.. 생각해.. 엄마가 아니라.. 우리 민혁이를 위해 준비된 여자로 생각해.. 그렇게.. 엄마를 가져.. 알았지?”

“어, 엄마아..”

“쭙.. 쭙..”



엄마는 민혁이를 끌어안으며 입을 맞췄다.

천천히.. 민혁이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의 허리를 따라 그의 좆이 엄마의 질에서 빠졌다 들어간다. 좁은 방안이 두 모자의 열기로 가득해졌다. 엄마의 몸도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얇은 원피스 잠옷은 이미 땀에 젖어 그녀의 몸에 들러붙었다.

피스톤 운동을 하며 민혁이는 엄마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애무했다. 엄마가 아닌, 사랑하는 연인의 몸을 애무하듯. 아주 사랑스럽게..



“민혁아.. 뜨거워.. 우리 민혁이의 자지.. 아흥..”

“엄마.. 사랑해.. 사랑해.. 우리 엄마..”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널 사랑해.. 아흑! 민혁아, 느껴지니? 거기.. 거기가 엄마의 자궁이야.. 하앙.. 민혁이의 자지가 엄마의 자궁에 닿았어.. 아악!”

“느껴져요.. 이거죠? 귀두에 느껴져... 뜨겁고 부드러운 속살.. 이게 엄마의 자궁? 내, 내가 태어난 곳? 하아..”

“그래.. 네가 태어난 곳.. 엄마의 자궁이야.. 하아.. 보이니? 엄마의 질에 네 자지가 박힌 모습이?”



엄마가 민혁이의 아랫배를 따라 자신의 몸과 결합된 부분을 문지르며 말했다. 쉬지 않고 자신의 몸을 쑤셔대는 아들의 좆기둥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엄마.. 으윽.. 나, 나, 나올 것 같아..요.. 하악.. 하악.. 차, 참을 수, 수 없어.. 으윽.. 나.. 나.. 나.. 더, 더는..”



민혁이가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며 소리친다. 그러자 엄마가 두 팔을 벌려 민혁이의 등을 와락 끌어안으며 말했다.



“흐응.. 그래.. 어, 엄마의 안에.. 다 싸버려.. 우리 민혁이의 정액.. 이 엄마의 더러워진 몸에 쏟아버려.. 하아..”

“으음.. 엄마.. 엄마.. 나.. 나.. 싸.. 싸..”

“그래.. 사정해.. 엄마의 안에.. 전부.. 아앙!”

“어, 엄마아.. 나, 나, 나와..”



격렬하게 움직이던 민혁이의 허리가 일순간 경직된다. 튼실한 엉덩이 근육이 파들파들 떨려온다. 온몸을 가득 채우고 있던 뜨거운 용암 같은 것이 그의 좆을 따라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자신의 자궁으로 아들의 뜨거운 정액이 가득 밀려들어오자 엄마도 쾌감에 찬 신음을 내뱉으며 더욱 강하게 민혁이의 몸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두 다리로 민혁이의 허리를 강하게 꼬아 안았다. 그리고 아들의 정액을 전부 받아들였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아항!”



짜릿한 쾌감이 폭풍처럼 두 사람 사이를 휘몰아치고 사라졌다.



온몸에 있던 단 한방울 정액까지 전부 쏟아낸 민혁이의 몸이 엄마의 위로 쓰러졌다.

엄마는 강렬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가쁜 숨을 내뱉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위로 쓰러진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대로 잠이 들었다. 민혁이도, 엄마도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창문을 통해 온 방을 비춘다. 침대 위에는 두 모자가 발가벗은 몸으로 부둥켜안은 채 잠이 들어있었다.





그 날 이후, 두 모자는 예전과 같은 사이가 되었다. 민혁이는 전처럼 착한 아들이 되었고, 엄마는 그동안 고생해서 일궈온 가게를 잘 아는 사람에게 넘겼다.



주방에서는 엄마가 설거지를 하느라 분주하다.



“엄마, 나 갈게.”

“응. 조심해서 갔다 와!”

“헤헤. 엄마.. 사랑해.”



민혁이는 조용히 설거지를 하는 엄마의 뒤로 다가가 엄마를 끌어안았다. 엄마는 자신의 등에 얼굴을 파묻은 아들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얼른 학교 가야지.”

“응. 그럼 갔다 올게.”

“그래.”



민혁이는 엄마의 뺨에 가볍게 뽀뽀를 하고는 집을 나선다.

나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며 엄마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예전 같은 그런 행복에.. 그런 행복을 다시 찾게 해준 사랑하는 아들을 보며.. 엄마는 행복에 젖은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배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Episode.2 민혁이(16세)의 이야기 - 엄마의 선물...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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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뒷이야기를 올립니다...

역시나..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강하네요...

아직은 미숙해서.. 허허허..

오늘은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해야 될 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p.s

꽃다운 인생..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한스럽게 가버린..

故 김형은 양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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