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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 설지연편 - 3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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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4:29 조회 1,25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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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8 장 10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



정신을 차렸지만,

방금 들린 목소리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이러지 않기로 했잖아요...”

“이런...벌써 약속을 잃으신건가?...”



문명 지금 엄마와 함께 대화를 하고 있는 남자의 목소리는 김사장이었다.

난 너무 놀라 처음에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허벅지를 아무리 꼬집어도 아픔만 느껴질 뿐 꿈이 아니었다.



‘기...김사장이...왜...왜...엄마랑 우리집에...’



하지만 곧이어 이어지는 두사람의 대화속에는 내가 궁금해 하는 것들이 있었다.



“오늘까지는 내 말을 순순히 듣기로 하지 않았나?...이제와서 계약을 파기라도 하겠다는 건가?...”

“그...그건...”

“어차피 당신 딸 놀러가서 오늘은 안들어 온다고 하지 않았나?...”

“...야...비한...”

“지금이라도 싫다면 난 그냥 가고...”

“자...잠깐만...”

“.....”

“아...알았...어요...”

“훗...진작 그렇게 나오실 일이지...

내가 사모님에게 이 신체포기각서를 그렇게 쉽게 넘겨줄 거라고 생각하셨나 보지?...”



순간 김사장은 내가 먹어서 없애버린 ‘신체포기각서’란 단어가 튀어나왔다.



‘무...무슨 소리지...그건 내가 없앴는데...도대체 무슨 신체포기각서를 말하는거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알았어요...오늘 이곳이 마지막이예요...그러니까 내 남편의 신체포기각서 지금 주세요...”



순간 엄마의 입에서 남편의 신체포기각서라는 말을 듣고는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감을 느꼈다.



“오...그건 않되지...사람 마음이란게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때랑 엄연히 틀린데...

이런걸 함부로 줄 수는 없지...

당신이 오늘 얼마나 잘하는지 또 내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한번 보겠어...흐흐흐...”

“...나...뿐놈...”

“그래...좋아...당신처럼 도도하고 증오심이 가득한 여자를 꺽어버리는 재미도 쏠쏠 하거든...흐흐흐...”



이제야 대충 돌아가는 상황을 알것 같았다.

김사장은 아빠의 신체포기각서를 몇 장 만들어서 나와 엄마를 농락하기 위한 도구로 쓴 것이다.

난 그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김사장을 좋게 보고 거기다가 김사장과의 섹스를 즐겼다는게 너무 억울했다.

아니 억울하다 못해 지금까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분노가 느껴졌다.



그 분노는 곧 살기가 되어 당장이라도 뛰어나가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김사장과 같이있는 사람은 우리 엄마...

저런 비밀을 딸에게 보인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앞으로 엄마는 온전히 살아가기 힘드실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방안에서 거실의 대화를 엿들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데,

김사장의 말소리가 들렸다.



“이방이 딸애 방인가?...”

“무슨 짓이예요...손 떼세요!...”



김사장이 문고리를 잡았다가 엄마로 인해 놓치는 듯 했다.

난 너무 놀라 순간적으로 방 창문을 통해 마당으로 나갔다.

너무 경황이 없어서 지금 내가 어떤 차림인지 느끼지도 못한체 마당으로 나온 것이다.



알몸에 달랑 면티 하나...

추위도 추위지만 창피함에 얼굴이 화끈 거렸다.

잠시 후 내 방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들어오는 듯 했다.



“음...냄세 좋은데...흐흐흐...”

“이제 됐으니까 어서 나가세요...”

“걱정마...당신 딸은 솜털 하나 건들지 않을테니...”



김사장이란 인간은 애초에 이런 인간 이었던 것이다.



‘가증스러운...새끼...’



지금 내 몸이 떨리는건 추위 때문만은 아니었다.



한방울...두방울...

너무나 어처구니 없어서 눈물조차 흐르지 않았던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볼을 타고 발등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오~ 우리 아가씨가 오늘 좀 급히 나가셨나 본데...이런 팬티를 그냥 던져놓고 가다니...

음...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는것 같네...흐흐흐...”

“지금 무슨 짓을...이리 내놔요!...이제 됐으니까 어서 나가세요!...”

“흐흐흐...”



비열한 웃음을 흘리며 김사장과 엄마가 내 방을 나가는 듯 했다.

난 다시 얼른 방으로 들어갔다.

다행이도 엄마가 문을 잠그고 닫은 듯 문이 잠겨 있었다.



거실에서는 비열한 김사장의 말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이라니 아쉬운데...흐흐흐...”

“약속...꼭 지키기나 하세요...”

“걱정마...이제 당신한테도 슬슬 실증이 나려던 참이니까...흐흐흐...”



김사장은 엄마에게 남은 마지막 자존심까지 짖밟는 언행을 서슴치 않았다.



“우리 방에 들어가서 할까?...”

“안돼요!...그...그냥 여기서...”

“왜?...남편이랑 뒹굴던 침대에서 나같은 놈이랑 떡치기 싫은가 보지?...흐흐흐...”

“.....”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그렇게 멍하니 있지말고 이리와서 내 물건 좀 손수 꺼내 보지...”

“.....”

“왜그러지?...첨보는 것도 아닌데...전에 했던 것처럼 입으로 한번 빨아봐...”

“.....”

“나랑 내기 하나 할까?...”

“.....”

“당신이 10분 이내로 날 사정하게 한다면...그걸로 오늘 끝을 내지...어때?...”

“저...정말...요?...”

“대신...10분안에 날 사정 못 시키면 한시간 동안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거야...어때?...”

“.....”

“자신없으면 그냥 하던가...”

“아...아니예요...하겠어요...”



엄마가 김사장 같은 파렴치한에 자지를 입에 머금는 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고,

거기다가 그런 파렴치한이 엄마를 농락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억울한 생각에 몸이 부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김사장이란 사람은 여자를 농락하는 쪽으로는 참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아빠밖에 모르고 살아온 엄마가,

김사장 같은 경험이 많은 사람을 쉽게 사정하게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마음 속으로는 엄마가 김사장을 사정하게 해서 끝내길 바라지만,

결국 엄마는 10분 안에 김사장을 사정시키지 못하고,

앞으로 한시간 동안 김사장이 요구하는 데로 행동해야 할 것이다.



거실에서는 엄마가 김사장의 자지를 빨아대는 소리와 김사장의 말소리만이 들리고 있었다.



“홉...홉...홉...쫍...쫍...홉...홉...”

“오...좋아...그렇지...흐흐흐...좋은데...으...사모님 그세 많이 늘었네...으...으...”

“홉...홉...홉...쫍...쫍...홉...홉...”

“오...좋아...좋아...으...으...그렇게 물어주니까...온몸이 찌릿한데...으...으...”

“홉...홉...홉...”



정말이지 소리만 들어도 엄마가 얼마나 열심히 빨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죽이고 싶도록 미웠을 김사장의 자지를 순순히 빨고 있다는 자체로,

엄마는 모든 자존심을 버린체 오직 가족만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음...남편 좆대가리 잡고 좀 연습 좀 했나 보지?...잘빠는데...음...좋아...그렇지...그렇게...음...”

“홉...홉...홉...쫍...쫍...쫍...홉...홉...”

“오...이러다 시간 안에 사정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으...으...좋아...좋아...”

“홉...홉...홉...”

“음...꼭 몸파는 년들이 사까시 해주는거 같은데...음...으...으...

좀더 적극적으로 해봐...이제 슬슬 발동이 걸리기 시작했는데...그렇지...그렇게...”

“쫍...쫍...쫍...홉...홉...홉...”



엄마가 김사장의 자지를 빨기 시작한지 5분여가 지났다.

하지만 김사장이 엄마를 조롱하는 말투는 그다지 흥분된 목소리가 아니었다.



“남편 좆도 이렇게 열심히 빨아주나?...저번에 사우나 가서 보니까 별로 크지도 않던데...흐흐흐...”

“홉...홉...홉...남편 얘기는 하지 마세요...”

“시간이 계속 흐른다는걸 아셔야지...그렇게 날 노려볼 시간이 있나보지?...흐흐흐...”

“홉...홉...홉...쫍...쫍...쫍...홉...홉...”



일초일초가 갈수록 초조한건 나였다.

시간이 갈 수록 엄마가 애처롭기까지 했다.

당장이라도 뛰어나가 김사장의 행패에 찬물을 끼언고 싶지만,

엄마의 입장을 생각하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이제 3분 남았어...이래가지고 시간안에 내 좆물 맛 볼 수 있겠어?...내가 힌트하나 줄까?...”

“홉...홉...홉...쫍...쫍...쫍...홉...”

“지금 그 자세로 자위하는 모습 보여주면서 빨면 흥분될텐데...흐흐흐...”

“홉...”



김사장은 엄마를 철저하게 가지고 놀고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잠시 거실에서는 정막이 흐르고 있었다.



“오...죽이는데...으...사모님이 손수 자위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시고...으...좋아...으...으...”

“홉...홉...홉...아흑...쫍...쫍...쫍...아흑...홉...홉...”



아마도 엄마는 김사장이 말한데로 자위를 하면서 김사장의 자지를 빨고 있는 모양이었다.



“으...죽이는데...으...으...오...이러다 사정하겠는데...으...좋아...그렇게...그렇게...으...”

“아흑...홉...홉...홉...아흑...아흑...홉...홉...”



엄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10분안에 김사장을 사정하게 만들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걸로 김사장과의 모든 인연을 끊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김사장이 말한 10분이 지났다.

하지만 김사장은 아무말도 없이 엄마의 오랄을 받으며 신음소리만 낼 뿐이었다.



“으...으...씨발년...그렇게 도도하게 굴더니...보기 좋은데...으...으...좋아...으...”

“홉...홉...홉...아흑...아흑...아흑...홉...홉...홉...아흑...홉...”

“으...으...이 씨발년아...보지속에 손가락 넣고 해야지...그래야 내가 흥분하지...으...으...”

“홉...홉...아흑...아흑...홉...홉...홉...아흑...아흑...홉...홉...”



15분여가 지나가자 김사장도 조금씩 숨소리가 가빠지기 시작했다.



“으...으...씨발년...보지에 물 흐르는 것 좀 봐...으...으...어때?...내 자지로 박아주길 바라겠지?...”

“홉...홉...아흑...아흑...홉...홉...쫍...쫍...홉...홉...”

“으...으...좋아...좋아...이 창녀같은 년...으...지금 바로 사창가로 가서 손님 받아도 되겠는데...으...”

“홉...홉...홉...쫍...쫍...아흑...악...아흑...홉...홉...”

“으...으...이 씨발년...내 좆물 다 받아 넘겨야되...알았어?...으...으...으...

그래...그렇지...그렇게 깊숙이...으...으...씨발년 으...으...더...더이상은...으...으...윽...윽...”

“홉...홉...홉...음...음...꿀꺽...꿀꺽...쫍...쫍...”



엄마는 김사장의 정액을 모두 넘기는 듯 했다.



“헉...헉...헉...좋았어...헉...최곤데...흐흐흐...”

“이제...됐죠?...”

“뭐가?...”

“사정...했잖아요...”

“시계나 보고 얘기하지...”

“하...하지만...왜...그럼 중간에...”

“흐흐...왜 얘길 않했냐구?...

어차피 10분 안에 사정 못시키면 한시간 동안 내 말 듣기로 하지 않았나?...”

“...나...나쁜...놈...”

“잘들어...앞으로 한시간동안 순순히 내 말을 따르기로한 약속을 어긴다면,

나 역시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 각서를 주기로 한 약속도 없는걸로 하겠어...”

“.....”



처음에 예상했던데로 엄마는 시간안에 김사장을 사정시키지 못했다.

이젠 앞으로 김사장이 한시간 동안 엄마에게 어떤걸 요구할지 걱정스럽기까지 했다.



“아직도 내 말뜻 이해 못했나?...아니면 모든걸 없었던걸로 하고 그냥 갈까?...”

“.....”

“.....”

“알았어요...당신이 원하는데로 앞으로 한시간 동안 해 드릴께요...그럼 되는 건가요?...”

“사모님이 그렇게 해서 약속을 지킨다면...나 역시 사모님과 제가 한 약속을 지키죠...”

“알았어요...원하는게 뭐죠?...”

“흐흐흐...그럼 이제부터 시작인가?...우선 날 여보라고 불러봐...”

“그...그건...휴...여...여...여...보...”

“당신 남편을 부를때도 그렇게 떨면서 부르나?...당신 남편을 부를때처럼 하란 말야...”

“여...여보!...”

“음...좋아...사모님에게 그런 말을 들을 날도 오고...정말 기분 최곤데...흐흐흐...”



이젠 나 역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그냥 멍하니 거실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있을 뿐이었다.



‘차라리 처음에 엄마가 왔을때...거실에 나갔더라면...최소한 오늘 일어날 일은 막을 수 있었을텐데...’



엄마를 위해서 한 행동이 오히려 엄마에게 치욕적인 모습을 보이게 되는 꼴이 되 버렸다.







http://cafe.sora.net/upand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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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업엔다운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네요...

건강들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제 09 장은 11월 23일 금요일날 업데이트 됩니다...

점점 김사장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연이네 가족...

그 끝을 알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드는데...



많은 기대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업엔다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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