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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클리닉 - 단편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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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03 조회 1,413회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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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들어오세요.”



간결한 노크소리가 들리자 성아는 살짝 상기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앞에 두 분한테 얘기는 다 들었을 테고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아.. 네.”



세 번째 남자는 평소에 성아와 감정을 나누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평소보다도 더 차가운 태도로 성아에게 통보하듯 말했다. 성아는 그런 세 번째 남자의 태도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세 번째 정액주입을 받기 위해 앞의 두 남자의 정액이 넘치는 엉덩이를 살짝 노출시켰다.



“….”



세 번째 남자가 바지를 벗자 평소처럼 우람하게 발기되어있는 자지가 드러났고, 앞선 두 남자와 비교해서 크기나 모양 등등의 부분은 앞의 두 남자보다 긍정적으로 많이 달랐다.



그러나.. 자지는 빳빳하게 발기되어있었지만 마치 예전의 정액주입처럼 옆방에서 충분히 사정감을 충분히 올리고 온 상태인 듯 보였다.



“그럼. 기구위로 올라가 주시겠어요?”



“아!. 네..”



의사가 없는 이 상황에서 세 번째 남자는 의사나 마찬가지였기에 남자의 말에 고분고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하의를 벗은 채로 침대에 얌전히 앉아있던 성아는 남자의 말에 다시 기구 위에 상체를 올리고 후 배위 자세를 취했다.



“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성아는 기구에 올라가 후 배위 자세를 취하는 상태에서 세 번째 남자에게 넌지시 물었다.



“평소처럼 해야죠.”



“아..! 그.. 그런가요?”



성아는 세 번째 남자의 평소처럼이라는 말에 실망한 기색을 감출 수 없었다. 첫 번째 남자도, 두 번째 남자도 평소와 다른 듯한 정액주입을 보여줬기에 세 번째 남자와의 섹스에 묘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너무나 시니컬한 세 번째 남자의 태도에 성아는 적잖게 실망하고 말았다.



‘아냐.. 그래.. 이게 더 나아.’



성아는 애써 당황스런 마음을 다스리며 오히려 이렇게 하는 편이 성적인 느낌을 덜 느끼고, 그로 인해 남편에게 덜 미안할 것이다. 라고 자위하며 스스로의 허한 감정을 계속 다독였다.



“읍.”



세 번째 남자가 성아의 질구에 붙여져 있는 패드를 떼자 성아는 짧은 신음을 냈다. 사실 신음을 낼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성아는 남자의 태도를 보기 위해 은근슬쩍 섹스런 신음소리를 흘겼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네..”



그러나 세 번째 남자의 태도는 변함이 없어 보였다.



“으응.. 하으응..”



세 번째 남자는 성아의 엉덩이에 손도, 아니 성아의 몸에 손도 대지 않고 기구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서는 발기된 좆을 성아의 질구에 쏙 집어 넣었다. 이미 두 명의 남자와 몸을 섞고 또 정액까지 받아낸 성아의 보지이기에 세 번째 남자의 자지를 비교적 손쉽게 받아낼 수 있었다.



“그럼 다 들어 간 것 같은데. 이제 더 움직여 보겠습니다.”



“네..”



성아의 엉덩이게 세 번째 남자의 까슬까슬한 음모가 닿자 성아는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을 바싹 주고 말았다. 남자는 그런 성아의 반응에 아무렇지도 않는지 시니컬한 반응을 유지하며 성아에게 통보하듯 더 움직이겠다는 말을 건넸다.



찌걱. 찌걱. 찌걱.



“하.. 하으..”



세 번째 남자의 단단히 발기된 좆은 성아의 질 안을 천천히 후비며 들어가고 또 동시에 빠져 나왔다. 성아의 보지는 세 번째 남자의 좆이 빠져나가는 게 아쉬운지 빠져나갈 때 마다 거대한 귀두를 감싸며 보지살이 같이 딸려 나왔고 또 동시에 남자의 삽입에 성아의 보짓살이 남자의 좆 기둥을 감싸며 천천히 말려들어갔다.



척. 척. 척.



‘뭐.. 뭐야..’



첫 삽입에 달아오른 성아의 성욕은 감정 없는 일정한 패턴에 금방 식어버리고 말았다. 성아의 몸은 세 번째 남자의 좆 질에 손쉽게 흥분할 수 있었지만 앞선 두 남자와의 격렬한 섹스를 한 후라 그런지 세 번째 남자의 좆 질은 성아의 성욕을 폭발시키기에 역부족이었다.



찌걱. 찌걱. 찌걱.



순간 크게 올랐던 성아의 성욕은 차게 식어버렸고, 성아의 보지에 고여있던 씹 물과 정액소리만이 남자의 좆 질에 맞춰 일정한 리듬을 내며 찌걱일 뿐이었다.



“저 싸겠습니다.”



“네..”



게다가 옆방에서 미리 사정감을 키우고 왔는지 좆질 몇 번에 벌써 사정하겠다는 통보 아닌 통보까지 건넸다.



찍. 찍. 찍.



“….”



세 번째 남자는 성아의 엉덩이에 자지털이 닿을 정도로 깊게 자지를 박아 넣고서는 진한 정액 덩어리를 토해냈다. 평**면 정액이 질 벽을 때릴 때마다 찌릿함을 느꼈을 성아였지만 이미 마음은 식을 때로 식은 상태라 그런지 정액받이처럼 아무런 감흥도 느낄 수 없었다.



“후.. 다 끝났네요.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그러세요..”



성아는 남자의 말에 차갑게 대답하면 다리를 양쪽으로 더 벌렸다.



“…”



세 번째 남자의 손길이 성아의 보지를 훑고, 부드러운 거즈가 정액을 닦고 있지만 성아는 그 어떤 감정도 느낄 수 없었다.



“후. 그러 끝났네요. 제가 의사선생님께 결과 같은 거 종합해서 보낼 테니까 성아씨는 그냥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성아의 보지 주변 정리가 끝났는지 세 번째 남자는 아까 벗어뒀던 바지를 주워 입고서는 아까와 같은 말끔한 태도를 보이며 말했다.



“아. 네.. 알았어요.”



성아는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 자신 안에.. 갈증.. 뭔가 부족한 갈증을 느끼며.. 세 번째 남자의 친절에 퉁명스럽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



‘하.. 진짜.. 찝찝해..’



성아는 탈의실 캐비닛 앞에서 서서 블라우스 단추를 천천히 잠그며 생각했다. 남편을 생각하면 이런 상황에서 답답한 감정이 드는 것 자체가 가슴이 눅눅하고 답답한 일이었지만 생리적 일이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계속 대가며 성아는 불만 어린 표정을 지었다.



앞선 첫 번째 두 번째 남자들과의 정액주입에서 성아는 평소와는 다른.. 테크닉컬하면서 실제 섹스와 같은 과정에서 전해지는.. 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두 번이나 느꼈었다. 하지만 이런 찝찝한 느낌이 몸을 감싸고 있는 이유는 세 번째 남자… 남자와 여자의 속궁합은 로또 당첨만큼 희귀하다 하던데 성아에게 세 번째 남자와의 속 궁합은 최상의 궁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 번째 남자와의 관계는 그런 두근거림을 주기 충분했다. 그랬기에 세 번째 남자와의 질탕한 성교를 기대했는데.. 큰 기대를 지불하고 돌아온 결과는 평소와 같은 밋밋한 섹스.. 성아는 평소와 같은 정형적인 느낌에 답답하고 억울해서 괜히 심술이 나있고 몸도 한층 붕 뜬 듯 예열 되어 있었다.



“하.. 진짜.. 흡..!”



성아가 옷을 다 입고 화장을 고치는 순간 누군가가 갑자기 성아의 몸을 뒤에서 와락 껴안았다. 몸을 진득하게 밀착하듯이 껴안았고 성아는 갑작스런 느낌에 놀라 ‘흡’ 하고 숨 삼키는 소리만 낼 수밖에 없었다.



“하하. 성아씨. 화장 고치고 있었네? 화장 안 고쳐도 예쁜데.”



“누.. 누구에요… 흣..”



성아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소유자가 성아의 귓가를 간질이며 성아의 귓볼을 입술로 쪽쪽 빨며 간질이기 시작했다. 성아는 온몸에 힘을 줘서 달아나려 했지만 그럴수록 성아의 몸은 더 강하게 옥죄어왔다.



“하응.. 하지.. 마.. 말아요.!”



“…”



성아가 몸부림 칠수록 남자는 성아의 목덜미를 끈적한 침으로 축축히 적셨고 그러한 과정에서 한 손으로 성아의 치마 후크를 벗기며 성아의 옷을 하나 둘씩 벗기기 시작했다.



“도대체 누굿… 흡!”



성아의 몸을 성추행하는 남자는 성아의 턱을 잡은 채 뒤로 돌려 강하게 입을 맞췄고 연하고 촉촉한 느낌의 성아의 입술을 비린내를 살짝 머금은 입술에 완전히 덮히고 말았다. 성아의 몸을 강하게 취하는 사람은…



세 번째 남자였다.



“…!”



자신의 몸을 강하게 취하는 사람이 세 번째 남자인걸 깨닫자 성아의 눈을 동그랗게 떠졌고 속눈썹은 본의 아니게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빠싹 들어갔던 힘은 스르륵 풀렸고 꽉 다물어져 있던 입술은 분홍빛 혀가 스르륵 나옴과 동시에 슬쩍 열리기 시작했다.



강하게 입을 맞추던 세 번째 남자는 갑자기 성아의 태도가 슬쩍 순종적으로 변하자 몸에 힘을 풀고서는 다소 부드럽게 키스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성아와 세 번째 남자의 혀는 천천히 부드럽게 엉켰고 그 과정에서 둘의 타액을 자연스럽게 섞여갔다. 서로의 콧바람은 부드럽게 스쳐갔고 그렇게 질탕한 키스는 몇 분을 더 이어갔다.



“하아.. 하아.. 저한테 왜 이러는 거에요? 이거 범죄에요!”



성아는 순간 나갔던 정신이 돌아왔는지 남자의 품에서 나오려 했지만 남자는 아까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으로 성아의 몸을 감싸며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



음.. 오랜만에 올리죠?



이번편이 좀 짧기도 하고.. 원래 쓰기는 예전에 몇달전에 썼는데 이 후 스토리가 턱 막혀서 걍 묵히고 있었습니다.



원래 스토리는 저기서 진하게 섹스하고 애생기고 끝이었는데.. 그럼 재미 없잖아요.. ㅎㅎㅎ



그 뒤에 그럴싸한 스토리가 생각나서 5편 올립니다.



이번달 안에 6편이 올라갈수 있으면 좋겠네요.



쓰고 있는게 많아서 임신클리닉에 집중할수 없는점 참으로 거시기 하구요..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근데.. 참 짧네요.. ㅋㅋ

댓글목록

주신황님의 댓글

profile_image no_profile 주신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짝*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45PHgcL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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