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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욕주식회사 - 1부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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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3 02:10 조회 9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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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접견



믿고 싶지 않았던 악몽과 같은 주말이 지나간 뒤

한동안 이상하리 만큼 조용한 날들이 계속되었다.

계절은 초겨울로 접어들며 쌀쌀해 지고 있었고

주희는 회사와 숙소만을 오가며 고민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처음에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신고해버릴까도 생각했었다.

그러나, 본인에게 불리한 증거들만 있었고 그것도 그나마 하대리가 가지고 있었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전지부로 내려온 이후 자신이 만난던 모든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하대리의 편이 아닌 사람이 없었다.

법적 대항은 본인에게 너무 불리했다.

게다가 그 동영상들이 유포된다면 향후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도 큰 오점이 되어 자신을 괴롭힐것은 나무나 자명하였다.

함부로 쉽게 행동하여 처리할 일이 아닌듯 했다.



어찌됐든 하대리가 모든 키를 쥐고 있었다.

그리고, 하대리는 주희를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 감정이 지금도 유효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주희는 하대리가 자기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주희 : (그래. 일단 지혁씨가 하라는대로 따라 주자.

그에게 어떤식으로든 만회할 수 있다면 모든것을 되돌려 줄 수 있을꺼야.

그의 마음을 잘 살수만 있다면 오히려 좋은 관계로 나아질지도 몰라.)



아직 하대리에 대한 주희의 마음은 미련이 남아있었다.

그저 자신을 짝사랑 해왔던것에 대한 왜곡된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자신을 위로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희는 특별히 반항하는 모습도

사죄하는 모습도

그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고 회사생활을 평상시 처럼 해 나갔다.



그러한 분위기는 하대리도 마찬가지였다.

그 이후로 하대리에게서도 어떠한 변화나 달라진 점을 눈치 챌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하대리가 이메일 한통을 주희에게 보내왔다.

주희는 퇴근시간 무렵 그 메일을 확인하였다.



(주희씨, 하지혁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생각은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나요?

본인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시간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

제 부탁을 하나 들어주세요.

저에게 아주 중요한 분이 계십니다.

강태호이사님 이라고 저희 신흥제약 이사진 중 한명이 계세요.

그 분께서 주희씨를 만나고 싶어합니다.

오늘 저녁 그 분과 함께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좋은 인상을 심어주세요.



시간과 약속장소는 아래 링크를 따라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약속을 믿고 따라주세요.

감사합니다.)



관련된 링크를 클릭하자 대전 시내 큰 빌딩이 화면 한가운데에 잡히게 되었다.



주희 : (우리 회사가 내가 있는 이곳 말고도 또 건물이 있었나?

왜 생면부지인 강태호 이사님을 뵈라는 거지?

접대라도 하라는건가?)



평소에 윗선에서는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유흥과 접대를 제공한다고 들은 기억이 있었다.

하대리와 강이사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듯 싶었다.

가벼운 술자리 같은 곳에서 술 좀 몇잔 따르는 일일 것이라고 주희는 생각하고 있었다.

주희는 비장하게 각오를 다지며 핸드폰에 시간과 장소를 옮기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일방적인 통보인데다 금일 저녁이라니

전혀 배려심이 없는 행동이었지만

지금과같은 상황속의 주희에겐 평소 예상했던 일이기도 해서 담담히 받아들였다.



주희 : (옷이라도 따로 입고 가야하는 거 아닌가? 갑자기 이러면

퇴근하고 이상태로 바로 가야하잖아.)



주희가 걱정스러워 할때 쯤 그녀에게 문자한통이 날라왔다.



?? : (첫 만남이라 크게 신경 쓸 일은 없습니다.

그냥 평소 회사에서 지내던 모습 그대로가 부담없고 좋아요.

갑작스레 요청하여 죄송합니만 주희씨의 자연스런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이렇게 요청드리게 되었습니다.)



발신인이 누군지 모르는 문자였다.

주희는 하대리가 조언을 준 것이라 생각하며

심호흡을 크게 한 뒤 업무를 정리하고 있었다.



주희는 어느덧 퇴근하여 약속된 자 회사 건물에 도착하였다.

건물은 20층으로 되어있었는데 우선 2층에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만 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자 어느 경비원이 주희에 앞으로 다가서며 말했다.



경비원 : [박주희씨죠? 이쪽으로 오시죠]



경비원은 따로 주희를 불러 안내하였다.

사실 메일에 안내된 내용은 건물 위치만 나와있어 검색대를 통과하고 나면

전화를 걸어 물어보려 하였었다.

그러나 친절하게도 미리 직원을 마중하게 한 것에 대해 조금은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비상 엘레베이터로 안내된 뒤 경비원은 18층을 누르고 자신은 타지 않은채로 주희만을 타도록 안내하였다.

주희는 가볍게 목례를 한 뒤 엘레베이터에 올랐다.

18층에 내린 주희는 곧바로 나 있는 복도를 따라 정면에 보이는 이사실 문으로 향하였다.

이상하게도 주의는 윈도우가 하나도 없이 벽으로만 되어있는 복도였으며

비상 계단을 제외하고는 이사실문만 복도 끝에 위치해 있었다.



주희 : (고소공포증이 있으신가?)



18층을 누르고 왔지만 이곳이 실제로는 지하5층임을 주희는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마침내 이사실안으로 들어섰다.

이사실 안은 꽤 넓은 공간이었다.

커다랗게 책상과 의자가 있었고 빈 공간이 꽤 남아있었지만 그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역시나 이 곳도 창문이 없는 밀폐된 공간이었다.



잠시 기다리자 따로 조그맣게 딸려있는 듯한 개인용 화장실의 문이 열리며 강이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주희보다 약간 큰 키에

앞머리가 깊숙이 벗겨지고 뱃살이 두둑한 중년 남성이었다.

그는 천천히 책상 앞으로 나오면서 주희를 차근차근 뜯어보았다.

누가보더라도 이것은 부하 직원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남자로써 여자를 끈적하게 바라보는 욕정의 눈빛이었다.

주희가 그 눈빛에 부담을 느끼며 앞으로 손을 다소곳이 모은채로 말을 꺼냈다.



주희 : [박주희라고 합니다.

저를 보자신다고 하셔서.....]



강이사는 주희를 한참을 눈으로 훑다가 그녀 앞에 한발자국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옆으로 왔다 갔다 하며 말하기 시작했다.



박이사 ; [뭐~ 나에 대해선 설명안해도 될 것 같아요. 그게 중요한건 아니니까.....

박주희대리?

내가 보고 받은바에 의하면 사생활이 굉장히 문란하다던데.....]



주희 : [네?]



박이사 : [뭐~ 난 스타일이 구구절절 설명하는 걸 싫어해.

자네말이야 우리 회사 협력업체와 썸씽도 있는거 같던데......

사진 동영상등이 이미 입수되서 회사입장에서 상당히 곤란하단 말이지.

뭐 거두절미하고

이곳에 온 이유는 자신의 과오를 만회하려 온 것이다 라고 알고 있어요. 맞죠?]



주희 : [저 그게 아니라 ..... 제가 온 이유는....]



박이사 : [네 아니오! 둘 중 하나로만 답해요. 아닌가?

맞나? 뭐지? 잘 생각해봐봐]



박이사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박이사 : [아니라면 뒤돌아서 이 방을 나감 그만이에요. 대신 향후 일은 나로서는 커버해줄수가 없겠고.....]



주희 : [네... 라면요? 절 어... 어떻게 하실건가요?]



박이사 : [그건..... 주희가 어떻게 협조하느냐에 달렸지.]



주희는 고개를 숙이고 아랫입술을 꽉 물었다.

박이사는 어느새 주희 곁으로 다가와 그녀의 목덜미를 양손으로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러다 턱을 잡고 주희의 고개를 들었다.



박이사 : [받아들이겠나? 예! 아니오! 어떤거지?]



주희는 경멸의 눈빛으로 강이사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주희 : [... 네! .....]



박이사는 흡족한 미소를 보내며 예기하였다.



박이사 : [좋아~ 시작해보지~]



곧바로 실내의 모든 전등이 꺼지고

연극무대 오른 배우들처럼 하나의 조명만이 주희를 비추고 있었다.

주희는 강이사의 "시작해보지" 라는 말에 미묘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을 일개 접대부로 취급한 수치심과 굴욕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것 같은 몸의 반응때문에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주희에게 있어 낯선 사내에게 몸을 내어준 것은 지난번 집으로 들이닥친 상진 일당 말고는 없었다.

그때는 강압에 의해 어쩔수 없이 허락했지만 지금은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다.



주희 : (일단 나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어. 지금은 참을 수 밖에...... 그나마 한명만 상대하면 되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주희가 애써 자기 위안을 삼을 때쯤 강이사의 두터운 입술이 주희의 입술을 덮쳐왔다.

강이사는 곧바로 거칠고 큰 혀를 주희의 입술 사이로 밀어넣었다.

그것은 전혀 배려심이 없는 일방적인 강요와 의지를 가지고 질주 하고 있었다.

주희의 입술은 힘에 의해 벌어지며 어쩔수 없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주희가 받아들이자 강이사는 거침없이 주희의 입속에서 뱀같은 혀를 뒤적이고 휘저었다.

그의 강한 움직임은 주희의 혀도 가만 두지 않고 계속적으로 핥고 빨아들였다.

강이사는 한동안 끈적한 키스를 나눈 뒤 서서히 입술을 때었다.

주희의 입술 가장자리를 타고 누구의 것인지 모를 한줄기 침이 흘러내렸다.



강이사 : [저 쪽 책상 위로 올라가 앉지.]



강이사가 자신의 책상을 가르키며 말했다.

어느새 책상위는 깨끗이 비워져 있었다.

누군가 들어와서 책상위를 비운것이 분명했다.

이 어두운 곳에 조명은 이제 책상위를 비추고 있었다.

주희는 살며시 책상으로 다가간 뒤 구두를 벗고 그 위로 올라갔다.

다소곳이 무릎을 한곳으로 모은채로 비스듬히 다리를 오른쪽으로 뻗으면서 앉은채로 강이사를 바라보았다.

어둠속에서 강이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이사 : [아니 그게 아니고 돌아서 앉아. 날 보지 말고 벽을 보라구.]



주희는 다소 의아해 하면서 그대로 180도 돌아 앉았다.

주희의 눈 앞엔 어둠컴컴한 큰 벽만이 보일 뿐이었다.

등뒤에서 날카로운 강이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강이사 : [이제 상의를 벗도록 해. 모두 남김없이....]



주희는 순간 몸을 약간 움츠렀다.



주희 : (일단 뒷모습만 보여주는 것 뿐이라면......)



주희는 마른침을 한번 삼킨 뒤 서서히 자켓을 벗기 시작했다.

곧이어 블라우스도 벗겨져 책상옆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브래지어만 남게 되자 주희는 잠시동안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내 단념한 듯 손을 등뒤로 돌려 후크를 풀러버리고 말았다.

그 일련의 과정을 강이사는 뒤에서 전부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었다.



강이사 : [내 평소에 얼마나 자네의 그 비즈니스 복장을 벗겨버리고 싶었는지 말이야.

정말 끝내주는 구만]



어느새 강이사가 등뒤로 바짝 다가와서 주희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왼쪽 엄지손가락에 빨래집게같은 집게를 하나씩 집어 놓기 시작했다.



강이사 : [걱정마~ 그냥 주희의 상태를 점검하려는 것 뿐이니까]



양손가락에 집힌 집게는 기다란 전선과 연결되어 의학용 작은 모니터와 연결되어 있었다.

곧바로 모니터는 전원이 들어온 뒤 수치와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었다.



주희 : [저... 저게 뭐에요?]



강이사 : [아~ 설명을 해줘야 할까? 일단 다른것보다 저기 모니터에 보이는 수치 보이지?

지금은 6%인데....... 저 수치를 잘 지켜보도록 해]



강이사는 낄낄거리며 웃음을 내뱉었다.

잠시 후 강이사는 웃음을 멈추고 주희의 등뒤로 다가와 귓속말을 하였다.



강이사 : [난 이제부터 너와 남녀관계로써의 육체적 교미를 시작할꺼야~

네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넌 날 받아들여야 한다.

나의 목적은 일단 널 미치도록 만드는 거지.

넌 금방 흥분되어버릴 것이고 나의 자지를 원하게 될꺼야.

어쨌거나 곧 넌 나의 정액을 네 보지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주희는 강이사의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직 한번도 콘돔없이 남자의 성기를 직접 받아들인 적은 없었다.



주희 : [무...무슨 말씀이세요? 전 ..... 그런 관계는 처.. 처음이라구요!]



강이사 : [ㅋㅋㅋ 알지 알아. 이미 네가 레어급인것은 다 조사가 되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완전 처녀일리는 없지만

나름 피임에 신경써 온것은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널 이렇게 도와줄 수도 있게 된거야.

네가 처음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남자의 정액이 내것이 싫다면 방법은 하나 있지.

저 수치가 100%에 도달하지 않으면 된다. ㅋㅋㅋ]



강이사는 의료용 모니터를 가르키며 비웃고 있었다.

주희가 모니터를 같이 응시하자 방금 6%였던 수치가 9%로 상승하였다.



강이사 : [하하 이거 뭐 어쩔수 없겠구만 흥분도가 오르고 있잖아.

내 말만으로도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건가.

허허... 이제 겨우 시작인데 어쩌실려구~]



강이사는 책상 밑쪽에 버튼을 켰다.

곧이어 천정에서 프로젝트가 켜지며 주희가 바라보고 있는 벽으로 영상이 영화처럼 재생되기 시작했다.

영상은 주희가 그동안 자택에서 자위한 행위와

상진 일당에게 당했던 장면들을 편집한 것이었다.

자신의 흥분된 목소리와 신음소리들 그리고 음란하기 이를 때 없는 그 영상들이 계속되자 주희는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곧바로 강이사는 주희의 고개를 잡아 완력으로 영상을 보도록 돌려놓았다.



강이사 : [자! 똑바로 봐! 네 모습이다. 외면하지 말라구!]



그의 강압에 의해 영상들과 신음소리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주희의 심장은 서서히 흥분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수치는 18%를 넘어서고 있었다.

순간 등뒤의 강이사가 두손을 겨드랑이 사이로 넣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주희 : [까악~ 강이사님!]



주희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었지만 이미 때늦은 뒤였다.

강이사는 양가슴을 완전히 손안에 넣은채로 강하게 주무르며 부드럽고 애타게 유두를 만져주고 있었다.

한동안 가슴과 유두의 애무가 이어졌고 수치는 40%를 넘어서게 되었다.

강이사는 잠시 가슴 애무를 멈춘뒤 그대로 주희를 눕혔다.

주희가 천정을 바라보고 눕게 되자 강이사는 그녀의 손목을 잡고 머리위로 들어올리더니

양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그 수갑은 쇠사슬이 연결되어 있었고 그 끝은 커다란 책상의 귀퉁이 모서리에 고정되어 있었다.

꼼짝없이 누워서 두 팔이 들린채로 만세를 하고 있게 된 주희는 깜짝놀라 두려운 기분이 들었다.



주희 : [이.. 이건 뭐에요! 풀어줘요!]



그러나 강이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조용히 주희의 다리 아래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주희를 내려다보던 강이사가 입을 열었다.



강이사 : [너의 흥분에 찬 목소리를 듣고 싶군]



강이사가 리모콘을 조절하자 이내 곧 재생되던 영상은 음소거가 되어 소리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

잠시 후 강이사는 허리를 숙여 책상위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며

그대로 주희의 왼쪽 유두를 집어 삼켰다.



주희 : [아핫! 가... 강이사님!]



모니터의 수치가 55%에 도달했다.

강이사는 왼손으로 그녀의 오른쪽 유두와 가슴을 애무했다.

그의 손가락과 혀의 애무는 양쪽 가슴을 번갈아가며 거칠고 부드럽게 핥고 문지르고 있었다.

주희도 계속되는 자극으로 인해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강이사의 집무실은 혀로 빨아대는 소리와 여인의 흥분된 신음소리 그리고 쇠사슬 소리로 채워지고 있었다.

어느새 수치는 60%에 다달았다.



강이사는 얼굴을 들며 말을 꺼냈다.



강이사 : [이제 부터 중간 점검을 해봐야겠다.]



강이사는 오른손을 서서히 그녀의 스커트 안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팬티 스타킹을 들추고 그 안에 팬티를 잡더니 그대로 위로 잡아 당기기 시작했다.



주희 : [아악! 이... 이사님! 제발....]



갑작스런 강이사의 행동에 주희가 소리를 질렀다.

이미 본인도 많이 흥분해버렸음을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아직 스커트를 온전히 입고 있었기 때문에 팬티가 벗겨지기까지 진정을 되찾을 시간이 있을꺼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런 예상도 의미 없다는 듯이 잡아 당겨진 팬티가

자신의 꽃잎과 클리토리스를 자극시키고 있었다.

강이사는 주희의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티를 잡아당기고 좌우로 흔들기 까지 하였다.

모니터의 수치는 70%를 넘어섰고 그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강이사는 자신의 상체를 일으킨 뒤 그녀의 스커트 밑에서부터 두손을 집어 넣었다.

그런뒤 팬티 스타킹과 팬티를 한꺼번에 끌어내려 버리고 말았다.

그의 신속한 행동으로 인해 주희는 차마 방어를 취하지도 못하고 하반신이 스커트만 남게 되었다.

강이사는 그녀의 팬티를 들고 안쪽을 확인하였다.



강이사 : [이게 뭐야? 이렇게 흠뻑 젖어버렸잖아.

중간 점검 결과 네 보지가 미친듯이 침을 흘려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군.

이것은 아무래도 남자를 원한다고 밖에 볼 수 없지!]



강이사는 서서히 바지와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다.

주희는 순간 잠시 이성이 돌아옴을 느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로 책상위에 눕혀져서 두팔은 묶여있고

하반신은 스커트만 입고 있는데

한 사내가 발 밑에서 바지를 벗고 있다니.......



주희 : [강이사님! 이제 제발 ... 그... 그만해 주세요.

이 이상은 하지 말아주...주세요. 제발요]



그러나 강이사는 하반신이 벗겨진채로 자신의 좆덩이를 우뚝 세우고 있었다.

그대로 주희에게 다가가며 강이사가 입을 열었다.



강이사 : [원치 않으면 ..... 흥분하지 않으면 된다.]



주희 : [그...그게 무슨 말씀.... 이세요.

전 이렇게까지는 원하지 않는.... 으읔 악!]



강이사가 순간 모든게 시끄럽다는 듯이 그녀의 스커트를 겉어 올리고

양 다리를 들어올리며 자신의 물건을 한번에 삽입시켜 버렸다.

더이상 주희는 하반신의 압박감으로 인해 말을 이어갈 수가 없었다.

강이사는 곧바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며 그대로 다시 엎드려 주희의 가슴을 애무했다.



강이사 : [네 보지가 한번에 내 것을 받아들였다.

지금도 침을 흘려대며 내것을 삼키고 있는데......

거짓말은 이제 그만 하는 것이 좋아.]



수치는 가파르게 올라가며 88%를 넘어서고 있었다.

주희도 계속되는 애무와 그의 삽입으로 인해 더이상 버티기가 힘들었다.

이제 자신도 통제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기 시작하였다.



주희 : (아아 ~ 이미 너무~ 하아~ 너무 흥분되었어.)



주희도 서서히 신음과 괴성을 섞어가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강이사 : [하하 .. 그 어떤년도 흥분도 90%에 다다르면

섹스에 미쳐버린 암캐처럼 울부짖게 되지.

박주희 너도 마찬가지야!]



주희 : [하아 아아! 강이사님!

저.. 미칠것 같아요~ 제발~ 으으.... 아악!]



강이사의 피스톤이 피치를 올리며 미친듯이 박아대고 있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사정을 조절하고 있었다.

주희는 미칠것같은 쾌감이 온몸에 소용돌이 치자 이성을 완전히 놓아버렸다.

그러다 순간 자신의 상황에 문뜩 정신이 돌아와 강이사에게 외쳤다.



주희 : [하아 아아! 가.. 강이사님....

제발.... 코...콘돔을....

하아.. 안에 사정은.... 안돼요. 제발요]



강이사는 계속하여 펌프질을 해대며 말을 이었다.



강이사 : [학! 학! 뭐?

예기했잖아! 원치 않으면 100%흥분하지 않으면....

되..된다구!

나.. 난 너와 함께 간다!]



주희 : [그..그게 무슨... 아... 안돼요...]



수치가 94%를 간신히 넘어서자 강이사는 손가락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밀어붙이며 삽입이 피치를 올리자

주희는 이제 대꾸를 할 정신도 없을 만큼 쾌감에 빠져들고 말았다.



가파르게 미칠듯한 전기적 쾌감이 올라오면서 100%를 채우지 않을 것이란

자신의 의지는 완전히 무녀져 버렸다.

수치가 그녀의 기대를 조롱하듯 98%를 넘어서 99%를 채우고 말았던 것이다.

이내 곧 극단적인 자극이 꽃잎으로부터 파도치며 올라와 온몸을 휘감는 절정이 찾아오고 말았다.

주희는 고개를 최대한 뒤로 꺽으며 입을 벌린 채로 온몸이 굳어버렸다.

모니터의 수치가 100%을 채운 순간이었다.



강이사 : [아아~ 박주희!

간다! 내가! 너의 첫 질내.. 사정이다! 앗!]



강이사도 수치 100%의 순간에 맞춰 절정을 맞이하고 깊숙히 자신의 좆덩이를 꽂아넣었다.

그리고 그 누구의 정액도 들어오지 못했던

주희의 질 안으로 강이사의 정액이 울컥대며 뿜어내어 지고 있었다.

강이사는 이 순간을 위해 일부러 한달간 금욕생활을 하였다.

그만큼 많은양의 정액이 그대로 내뿜어지고 있던 것이었다.

한편 주희는 사랑도 없이 오직 육체의 욕정으로만 자신을 범한 한 사내의 정액으로

자궁이 채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절정의 강한 희열때문에 몸속으로 들어오는 그 따뜻한 액체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

그저 자신의 음란한 육체만 가끔씩 부르르 떨고 있을 뿐이었다.



강이사는 상체를 일으키며 고개를 들었다.

크게 심호흡을 한번 한 뒤 다시 머리를 옆으로 약간 돌렸다.

입가에는 살며시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조용히 중얼거렸다.



강이사 : [자~ 이것이다! 이제....

개회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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