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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7:58 조회 1,83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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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김숙자 : 나이 44세 / 키 163Cm, 몸무게 58Kg, 가슴과 엉덩이가 크고 조금 통통한 편
             최미경의 母, 직업은 고전한복집 점원 
최미경 : 나이 19세 / 키 160Cm, 몸무게 45kg,
김혜연 : 나이 28세 / 키 162Cm, 몸무게 48kg, 최미경의 담임
권영희 : 나이 19세 / 키 162Cm, 몸무게 50kg, 일진회의 짱
김혜연의 모친 : 48세로 추정


제 1 부

어느 한 초겨울밤 봉천동의 어느 집에서 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김숙자는 봉천동의 작은 동네에 방한칸에 부엌하나 딸린 아파트에 19세의 외동딸을 키
우고 있다. 그녀는 벌써 40대 중반의 나이였고 남편과는 10년전 이혼을 했다. 남편과
는 처음에 그리 않좋은 사이가 아니였다. 그러나 결혼생활이 계속되면서 남편의 바람
벽과 폭행이 잦아졌고, 결국 남편이 다른 여자와 만나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하였다. 
그이후로 그녀는 딸을 데리고 혼자서 생활하였다. 그녀의 딸에 대한 애정은 그 어떤 
모친보다도 강했다. 중학교 시절 딸 미경은 학교에서 1,2등을 다투는 우수한 모범생이
였으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미경이는 너무나 그녀의 뜻과는 다르게 삐뚤어져 나갔
다. 흡연을 시작했고, 학교에서는 폭력조직에 가입하여 여러번 숙자를 학교로 불러 들
이는 결과를 낳았다. 그러나 그런 딸일지라도 숙자는 한번도 딸을 원망하지 않았다.
숙자는 현재의 가난한 살림과 기구한 팔자와는 다르게 부유한 집안에서 엄하게 자랐다
. 그래서 44세의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신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
지금 그녀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방을 닦고 있었다. 숙자의 성격은 호기심과 감
성이 풍부하였다. 무언가 특이한 것을 추구하면서도, 현실에 크게 억압된 그런 평범한
 주부였다. 
얼마전에는 한복집을 운영하며 집안살림을 꾸리고 있는 실정이였다.  방을닦던 숙자는
 고전한복 팜플렛을 발견했다. 숙자가 몇년전에 가져다 놓았던 조금 오래된 팜플렛이
였다. 
몇장을 넘기니 아름다운 규슈들이 예쁜한복을 입고 자태를 뽐내는 장면이 나왔고, 그 
뒷장으로 영화의 한장면이 등장하면서 한복의 미를 뽐내고 있었다. 
"....이 한복은 정말 이뻐...."
다시 몇장을 더 넘기자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고전영화의 한장면인데 나이든 중년
의 몸종이 대가댁 마님에게 종아리를 맞고 있는 장면이였다. 사실 숙자는 이것때문에 
이 팜플렛을 가지고 온것이다. 숙자에게는 남다른 비밀, 사실 비밀이랄것은 없지만 묘
한 호기심이 있었다. 
그것은 사극등에서 나오는 "종아리 매질" 류였는데 언제나 언제나 그런류의 화면이 펼
쳐지면 흥분이라기 보다는 다소 묘한 호기심을 느끼곤 하였다. 
그것은 젊었을때의 숙자에게는 매우 큰편이었지만, 40이 넘어선 숙자에게는 잊혀진 추
억처럼 되어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갈망처럼 자리잡고 있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여보세요" 방을 닦던 숙자는 걸레를 잡은체로 전화를 받았다. 
"예.. 거기 미경이네 집이죠?"
오늘도 여지없이 미경이 학교에서 사고를 쳐서 담임선생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이번 
학기만 벌써 3번째였다. 이번에는 어머니회와 교무주임이 나서서 학생을 퇴학시키겠다
고 했다. 부리나케 숙자는 옷을 챙겨입었다. 
"아~ 미경아~ 제발 이 엄마 속좀 썩이지 말아라~~" 
그녀는 스타킹을 신으면서 흐느꼈다. 그녀의 몸은 40대 중반의 여성이 가지고 있는 물
씬 풍기는 중년미와 통통함 그리고 특유의 깨끗함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그녀의 종
아리는 조금 통통한 편으로 각선미의 부드러움과 건강미가 함께 넘치는 그런 다리를 
가졌다. 특히, 중년여성만이 가질수 있는 촉촉함과 원숙함을 겸비했다. 
어쨌든 숙자는 부리나케 신림동의 k여고 교무실에 갔다. 거기에는 미경이와 다른 두 
여학생이 꿇어 앉아 있었다. 미경이는 엄마를 보자 고개를 다른 곳을 돌렸다.
"미경이 어머니 시군요.... 자꾸 학교로 나오라 그래서 죄송하네요...."
"아...안녕하세요 선생님....아...또....죄송합니다."
안면이 있는 미경의 담임이 나와서 숙자에게 인사를 했다. 미경의 담임은 김헤연으로 
나이는 28세의 미혼여성이었다. 자초지정을 들으니 미경이 또 반아이들을 폭행하고 돈
을 뺏았다는 것이다. 
"미경이 어머님....죄송한데요.. 이번에 학생회에서 결정된 일인데...이번은 용서가 
안될것 같네요... "
담임의 히스테리컬한 얼굴이 구겨지며 안경쓴얼굴이 더 찌그러졌다. 
"선생님... 이제는 다시 안그럴께요.... 한번만 더 봐주세요"
마치 숙자가 잘못한 모냥 담임에게 애원했다. 
"미경 어머님 어머니회에서도 더이상 이런 폭력학생들 때문에 애들 공부도 안된다고 
하고 도저히.."
숙자가 아무리 애원을 해도 담임과 옆에 있던 교무주임은 완강했다. 교무주임은 미경
이와 나머지 여자애들에게 진술서를 쓰라고 했다. 진술서를 다 쓴 미경은 교무주임에 
의해서 보내졌다. 미경은 노란 염색머리를 뒤로 쓸어 내리면서 한마디 욕을 하고 나갔
다. 나머지 학생은 진술서를 다 쓴후에 체벌이 가해질 찰나였다. 교무주임은 숙자가 
있는 가운데 3명의 여학생들의 손바닥을 후려쳤다. 각자 10대씩의 매가 가해졌다. 미
경은 재적 대상이라  보내진것이라 숙자는 생각했다.
"선생님 재적만은 제발.... 차라리 벌로 대신해 주세요..."
혜연은 마임이 아파서 인지 아무말도 없이 은테안경을 교정하고는 교무실을 빠져나왔
다. 숙자는 혜연의 뒤를 쫓아 나가며 애원했다.
"미경 어머니 집에가서 기다리세요..  최종 결론은 교무회의에서 결정되니까 일단 집
으로 돌아가 계세요...저도 노력하고 있어요" 
"교무회의요?"
"흐흐흑....차라리 저라도 매맞고 용서를 받을수 있으면 좋겠....."
숙자는 그때 혜연의 교무수첩에 끼여있는 지시봉과 교무회의란 말을 듣고 생각나는 것
이 있었다.
"선....선생님... 저 부탁이 있는데요....."
"저도 속상하니..일단은....미경어머님....."
"그게 아니고 다른 부탁이예요....좋은 방법이 생각 났어요..."
좋은 방법이란 말에 혜연이 솔깃해져서 숙자를 쳐다 보았다. 애처롭게 쳐다보고 있는 
미경의 모친을 보니 조금 안스러워 보였다.
"그 방법이 뭔데요....?"
"절......저....."
"말씀하세요....."
"저를 때려 주세요..."
기어가는 목소리로 숙자가 말했을때 치욕감과 수치심이 40대 중년여성의 마음속에 일
어났다. 선생이기는 하나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연하의 어린 여성에게 그와 같은
 수치스런 이야기를 한 것이다.
"아니....말도 안돼.....어머님....!!"
숙자는 다시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놀라는 선생의 몸에 가까이와서 자초지정을 이야기 
했다. 그말에 선생은 몹시 몸을 떨었다. 바로 그 방법은 숙자가 매를 맞아서 그 매 자
죽을 교무실의 선생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결정은 교무회의에서 하기때문에 사실 
계획 자체는 완전하지만,
"학부형님.... 그런데 어떻게 학부형을 .....기가 막혀"
"선생님.... 제발 부탁합니다. 제 생각에도 그방법 밖엔 없을것 같아요....죄송해요..
.."
숙자는 혜연의 앞에서 고개를 푹숙이고 흐느꼈다. 혜연은 그런 숙자의 어깨를 토닥거
렸다. 혜연은 학교에서도 다른 교사들보다 체벌을 자주 하는 편이였고, 어쩔때에는 체
벌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곤 하였다. 이것은 정혜연의 가장 큰 비밀이였다. 
혜연의 지시봉을 낀 팔이 떨려왔다. 자신의 학생도 아닌 연상의 그것도 어머니벌 되는
 여인을 체벌하라니... 그러나 곧 숙자의 제의의 응하기로 결정을 했다.
"알았어요.. 미경 어머님.. 정말 후회 안하세요?"
"네.....후회 안해요...."
갑자기 숙자는 그말에 얼굴에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혜연을 쳐다보았다. 눈에는 여전
히 눈물이 조금 고였다. 고독한 과부 생활로 인해서 눈물은 없는 편이였다. 헤연은 중
년여자를 체벌하게 되었다는 기회를 얻지 미경문제도 미경문제지만 묘한 흥분감이 솔
솔 일어났다.
"따라 오세요... 미경 어머님...."
"네..... 선생님....."
혜연은 숙자를 데리고 4층의 빈 교실로 향했다. 시간은 벌써 5시를 넘어 학생들이 모
두 하교한 이후였다. 혜연은 시종일간 계속해서 몸이 떨려왔다. 일종의 흥분감이었고 
그것은 숙자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혜연은 교실에 들어가 문들 닫았다. 아무도 없는 텅
빈 교실은 싸늘함 마저 느껴졌다. 교실문을 닫은 혜연은 다시 숙자에게 물어보았다.
"정말 후회 안하실 거죠?"
"네.... 선생님..."
숙자는 마치 자신이 고교생이 된듯한 착각에 빠져 대답을 했다.
"미경이는 모르게 했으면 해요....."
"제생각은 다릅니다.... 어머님....벌받은 자죽을 미경이에게 보여 주세요. 미경이 한
테도 각성이 될것 같네요......"
숙자는 그렇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며 딸에 대한 교육에도 기대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더욱 용기가 생겼다.  얼마간의 정막이 흘렀다. 헤연은  이상한 분위기와 어색함
을 물리치고 어떤 체벌을 어떻게, 어디에, 얼마나 할것인지 생각했다.
"이것참.... 처음 있는 일이라.....손바닥을 때려드릴수도 없고.."
"제....이 늙은 엉덩이를 선생님들한테 보일순 없으니... 종아리를 쳐주세요..."
"종아리요?"
혜연은 교사생활을 여학교에서만 4년째인데 한번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였다. (물론 
경험많은 교사라 하여도 없었겠지만....) 학부형을 때리는 교사는 전국에서 자기밖에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기가 막혔다. 사실 여학생에게는 종아리는 금단의 부위다. 
왠만한 지성이 있는 선생이라면 종아리를 체벌하지는 않는다.  항상 교복으로 인하여 
남들에게 보여지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이유에서라면 오히려 숙자에게는 다른 선
생들에게 보이는 부위로 숙자에게는 종아리가 가장 적합했다. 곧 혜연은 박달나무로 
된 지시봉을 들고는 가운데 교탁을 뒤쪽으로 밀었다. 
"이 책상위에 올라 서세요.."
혜연이 근엄한 선생 특유의 말투로 숙자에게 말했다. 숙자는 그런 선생이 고마웠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고마운게 아니예요..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잔정을 버려야 할것 같아요.."
숙자는 고개를 그떡이고는 구두를 벋고 책상위롤 올라갔다. 중간 싸이즈의 하이힐을 
벋은 숙자는 스커트를 잡고는 발을 딛였다. 다리를 모으로 각오를 한듯 앞을 보았다. 
"미경 어머님..... 스타킹을 벗으세요..."
숙자는 혜연을 잠시 놀라서 쳐다본 후에 스타킹을 내렸다. 무릎까지 오는 스타킹이라 
쉽게  벋을수 있었다. 중년여성의 하얗고 통통한 종아리가 나타났다. 종아리선은 학생
들과는 다르게 품위있고 원숙한 멋이있었다. 매맞을 준비를 한 숙자를 보고 혜연은 말
했다.
"미경 어머님....정말 후회 안하세요?"
"괜찮대두요..... 미경이를 위해서 참아야 지요...."
"좋아요....몇대를 때려드릴 까요?"
"그건..... 선생님이 결정해 주세요... 제가 어떻게... 그리고 전 엄연히 잘못도 했다
고 생각해요..  딸을 그렇게 만들고 교육을 시키지 못한..."
"그럼 제가 벌을 준다고 생각해도 된다는 얘기군요.....?"
"네....선생님...."
혜연은 그말에 미소를 지으면서 이야기를 했다. 혜연은 애써 미소를 지었지만 사실 가
슴이 두근거렸다. 혜연은 자신의 사타구니가 이상하게 흥건히  젖어 버리고 있다는 사
실에  선뜻 놀라고 있었다.
"좋아요... 어머님의 자식에 대한 잘못된 교육의 벌로 종아릴 5대를 치겠습니다."
숙자는 비록 자신이 요구한 상황이지만 엄숙해진 낯선 분위기에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
했다. 그러나 미경이를 위해서는 참아야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자는 그말에 스커트를 치켜 올렸다. 스커트의 길으는 무
릎아래 까지 오는 적당한 길이였지만 허벅지 까지 올렸다. 그때 떨리는 손으로 혜연은
 어깨 높이까지 지시봉을 들어 숙자의 종아리를 때렸다. 그러나 혜연은 어설픔과 연상
의 학부형을 때린다는 생각에 힘있게 휘두를수가 없었다.
"휘익~찰싹!!"
"아악! 선생님!!"
숙자는 생각지도 못한 고통에 그만 발을 동동 구르며 손으로 종아리를 웅켜 쥐었다. 
어린시절 종아리를 맞아본적은 있지만, 숙자에게 그것은 너무나 낯설고 먼기억일뿐이
였다. 혜연은 별로 세게 때리지도 않았는데 숙자가 고통스런 반응을 하자 어쩔줄을 몰
라 하였다. 그런데 숙자는 이상한 말을 하였다. 숙자의 종아리에는 빨간줄이 정확히 
선명히 남았다. 
"선생님....더....세게 때려주세요..... 그래야만 선생님들이 보시고...흐흑.."
숙자의 말에 혜연의 놀랐다. 그러나 지금 처럼 숙자가 반응하면 어림없는 소리였다. 
숙자는 이를 악물고 다시 다리를 모았다. 중년의 종아리가 파시시 떨고 있었고 발뒤끔
치가 살짝 들려 있는 모습이 처량했다. 박달나무 지시봉은 숙자가 견디기에는 너무 아
픈 것이었다. 두번째 매는 더 세게 때렸다. 
"휘익~ 찰싹!!"
"아악.....아...선생님...너무...아파요...."
숙자는 그대로 앞으로 꼬끄라져 버렸다. 종아리를 움켜 쥐고는 눈물을 흘렸다.
"선..선생님... 죄송해요.....자꾸 이래서.......흐흑....자세잡을께요...."
이번 자죽은 전의 것보다 선명히 남았다. 빨간 줄 2개가 숙자의 늙은 종아리에 그려져
 
있었다. 숙자는 다시 딸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일어서 발을 보았다. 그녀의 
맨발이 너무나 애처롭게 보였다. 
"허헉...호되게 맞아야 하는데.....선생님....어떻게 하죠...?"
숙자의 물음에 혜연이 말했다.
"좋아요 이렇게 하죠... 만일 어머님께서 다시 움직이신다면 매를 추가 하는 겁니다.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체벌할때도 그렇게 하죠...."
"예... 그렇게 해주세요...."
숙자는 비장하게 결심을 했다. 그리고는 다리를 모으고 스커트를 올렸다. 혜연은 숙자
가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고 다시 3번째 매질을 했다.
"휘익~찰싹!!"
"휘릭~찰싹!!"
숙자는 이를 악물고 3번째 매질은 참아 냈지만 4번재 매질에 다시 종아리에 손을 대고
 
말았다. 
"어번건 무효예요!"
숙자는 엉엉 울면서 이를 악물었다. 다시 5번째, 6번째 매를 다 맞았다. 매질을 다 마
친 혜연은 숨을 고르며 헐떡거렸다. 이런 느낌은 선생생활, 아니 그 전에 어떤 일에서
도 경험하지 못한 느낌였다. 쾌감이라 정의하기엔 너무 서툴고, 호기심이라고 말하기
엔 너무 익은듯한 느낌이였다. 그것은 정복욕이라고 할수도 있었다. 자신보다 훨씬 나
이가 많은 중년여자를 직접 체벌하였다는 성취감...
"휘익~ 찰싹!"
"으으으읍........아파....."
마지막 지시봉의 도달을 끝으로 매질은 끝났다. 숙자는 자신의 모아져 있는 두발을 직
시하면서,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해방감과 통쾌함을 느꼈다. 그러면서 자신
의 종아리로 부터 계속적으로 전해져오는 아림과 따거움마져도 미묘한 쾌감으로 느껴
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미경에 대한 사랑이기도 했지만 자신만의 비밀상자가 터져나오
는 것과도 같은 것이였다.
"내가 왜 이러지....아...."
혜연선생 또한 생전처음 격는 야릇한 정복욕을  느끼며 마지막 매의 강도는 대단히 세
게 하였었다. 자신도 모르게 저질러진 일이지만 숙자의 통통한 종아리에 닿을때는 짜
릿함마저 느끼고 있었다. 
"하흑.....선생님....감사 합니다....너무 아파요.....고마와요....선생님...."
숙자는 이상한 감성을 느끼며 저절로 입이 열어지며 감사의 인사를 혜연에게 했다.
"어때요...괜찮으시겠어요?"
"네....선생님....아음....."
"자...이제 준비하시고 내려가시죠...교무실로...."
숙자뿐만 아니라, 혜연에게도 대단한 용기였다. 교무실에서 선생들이 어떻게 볼까 하
는 생각이 미치자 약간은 당황스러웠지만 숙자의 모성을 위해서라도 혜연은 어쩔도리
가 없어따.

옷을 추스린 숙자는 스타킹을 신지 않고 그길로 교무실로 혜연을 따라 내려갔다. 1학
년 선생들이 모인 자리에 막 회의가 시작되는 찰라였다. 좀 늦은시간에 담임인 혜연이
 들어오자 교무주임이 화를 냈다.
"어이! 이봐 김선생....아까 6시까지 오라고 했잖아요!!"
"어머..죄송해요... 중요한 일이 있어서..."
혜연의 뒤에 아까 추태를 부린다고 생각을 했던 그 학부형이 따라오자, 선생들은 놀라
고 있었다. 더군다나 앞에서 본 학부형의 몰골은 지저분했다. 머리는 산발이 되어 있
고 땀을 흘리고 있었으며 치마를 올리고, 스타킹이 발목까지 내려가 있었다. 그러자 
교무 주임이 나섰다.
"어이....미경이 어머니.... 지금 결정할 꺼니까 집에가 계세요"
"잠깐만요.. 교무 주임님.....먼저 이걸 보시죠...."
혜연의 교무주임의 만류를 막고 책상에서 의자 하나를 빼네서 회의 테이블 제일 중앙
쪽에 위치를 시켰다. 그리고 숙자에게 말했다.
"저기...김숙자씨 이리로 올라서세요!!"
혜연특유의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선생들은 모두 놀랐다. 학부형이니 어머님이라는
 호칭이 아니고 방금 그녀의 이름을 부른 것이다. 이것은 혜연 또한 스스로 놀랐다. 
자신은 어머니란 호칭을 쓰려고 했는데 이름이 나와 버린 것이다. 
"네....."
숙자는 산발된 몰골로 의자위로 신발을 벗고 올라 갔다. 시종일관 손은 걷어 올린 스
커트를 잡고 있었다. 숙자가 뒤를 돌아 선생들에게 다리를 보여주었을때 선생들은 모
두 경악했다.
"아니~~ 저런!!"
"깍! 저게 뭐야....아니... 김선생!!"
숙자는 치욕과 수치로 혜연을 쳐다보며 눈물을 흘렸다. 혜연도 손발이 전율하는 것을 
느꼈고 자신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알았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열
었다. 이러한 순간은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것이 나을것 같았다.
"교무 주임님...그리고 1학년 선생님들....죄송합니다. 놀라게 해서.... 이건 제 단독
으로 생각하고 결정한 일인데, 교사로서 판단은 정확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선생...저....어떻게 학부형을....??"
"이것은 제가 화풀이 한것이 아니고 본인의 요구에 의해서 체벌한 것입니다. 딸의 잘
못을 대신해서 미경이 어머님은 벌을 받은 겁니다."
순식간에 교무실은 웅성거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났다. 그때 숙자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흐흑...선생님들....제 딸의 잘못을 한번만 더 용서해 주세요...흐흑...."
선생들은 너무나 놀라와서 말을 잃고 있었다. 그때 교무주임이 말했다.
"다른데 소문이 세나갈까봐 두렵군....선생이...학부형을....알았어요....일단 나가세
요..없던 일로 하죠...다른 선생들도 모두 입조심 하고 가만히 있어요..."
"감사합니다...선생님....선생님들....정말 감사합니다."
회의가 끝나자 혜연은 숙자를 부축해서 의자에서 내려오게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귀
에 대고 나지막히 말했다.
"고생했어요... 어머님... "
숙자는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렸다. 혜연은 숙자와 함께 자신의 교실로 갔다. 
"정말 고생했어요....미경 어머님....."
"선생님 고마웠어요....정말로.....이렇게 잘되다니...."
"많이 아프셨지요....?"
혜연은 자신도 모르게 손이 숙자의 종아리로 갔다. 매를 맞아 오돌도돌한 느낌과 함께
 뜨거움이 그대로 전해졌다. 혜연이 숙자의 다리를 만졌을때, 혜연은 숙자의 다리부근
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무릎까지 흘러 내려있는 것을 느꼈다. 그 양은 대단히 많은 
편이었다. 
"숙자 어머님.....이건......"
"선생님.....죄송 해요......사실...... 저도 이상해요...아까 맞을때부터...나오기 
시작해서.......
챙피하네요...선생님께....이런 수치스런 모습을....."
혜연은 순간 인터넷이나 잡지에서 본 마조히즘이란 단어가 생각났다. 먼저때려달라는 
말과 그행동들이 조금 의심이 갔다. 그러면서 자신이 어쩌면 괞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러나 그런 단어의 주체로 숙자를 접목시키기에는 너무 늙은여자란 생
각이 들었다. 
"혹시.... 어머님 아까 맞을때.... 기분이 어떠셨는데요?"
"당연히....너무 아프긴 아팠죠....."
"네....그랬겠죠....."
숙자도 혜연의 질문이 계기가 되면서, 자신의 몸의 반응과 기분을 떠올렸다. 물론 맞
을때의 고통은 심했지만,  자신에 대한 분풀이와 함께 어떤 통쾌함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 생각났는데....미경이게 정말로 이 어머님의 종아리를 보여 주면 큰 각성이 될
것 같네요..."
"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딸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제정신이 돌아온 숙자에게 혜연의 제의는 조금 껄끄러울수 밖에 없었다. 아까의 엄숙
하고 고조되는 분위기에서는 대답을 하였지만...
"괜찮아요....어머님.... 미경에게는 충격 요법이 필요할것 같아요.... 한번더 어머님
이 희생하시면 되죠...."
"네....전 미경이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수 있어요...."
그러면서 숙자는 스타킹을 다시 신으려고 발목 근처에서 끌어 올리려고 하였다. 숙자
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 풍만한 종아리는 수줍은듯 출렁거렸다. 그때 혜연이 몸을 돌리
며 말했다.
"잠깐만요....어머님....의자위에 다시 올라서세요...."
그말에 숙자는 흠침 놀랐다. 아까의 상황이 생각나며 혜연선생이 다시 매를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네....? 선생님...의자위에요...?"
혜연은 사실 아까 때릴때의 정복욕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하물며 매를 맞
아 매자죽으로 부어올라 있는 종아리를 보자 아쉬움이 생긴것이다. 더욱 관음하고 싶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자신이 제시한 말에 대하여 어떻게든 변명을 하여야 했다
.
"아....네....저..... 학생들도 매를 맞은다음 반성의 시간을 갖거든요.... 어머님에
게도 도움이 될것 같네요....쩝...."
"네....선생님....선생님의 배려 감사드려요...."
숙자는 의자에 올라서는 다리가 떨려옴을 느끼며 간신히 의자에 두발을 모으고 설수 
있었다. 반성의 시간은 정해진것이 없으나 숙자는 오랫만에 서보는 학교의자 위에서 
무언가 오랜세월동안 자신을 억누르고 있는 욕망이 터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종아리를 내놓고 여선생앞에 서있는 숙자는 지금 느끼는 "수치" 조차도 감미로
왔다. 
숙자는 격해진 숨소리를 고르며 자신의 어깨너머로 얼핀 혜연선생을 보았고, 선생은 
붉어진 얼굴로 숙자는 종아리만을 응시하고 있었다.

(to be continued....)
 
 
교육 교보재(2부) 미지정  
 
제 2부

숙자는 집에 돌아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것은 생각하기 싫을 정
도의 끔찍한 일이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그것은 숙자를 알수 없는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었기 때문이였다. 한번도 음액을 그렇게 많이 흘려 본적도 없었고 
손발이 떨린 적도로 오르가즘을 경험한 적도 없었다. 그것은 44년의 인생동안 처음 있
는 일이었다. 그리고 김선생의 마지막 처우는 더욱더 숙자를 흥분하게 한 것이었다. 
보통의 여자들은 서로의 종아리나 다른 여자의 종아리를 보고는 흥분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의 기억은 분명히 숙자를 흥분하게 만들었었다. 종아리 체벌이란 고리로..
.
숙자는 화장대의 커다란 거울을 한동안 보다가 화장대 의자에 올라섰다. 그리고 거울
쪽으로 자신의 매맞은 다리를 비췄다. 다시금 흐뭇함과 함께 떨림이 밀려왔다. 사타구
니가 흥건히 젖어오는것을 느끼면서,  다리를 미경에게 보인다고 생각하니 몸이 떨렸
다.
숙자는 그런 저런 생각을 하다 젖은 팬티를 갈아 입고는 딸인 미경을 기다렸다. 혹시 
이 애가 자기가 학교에서 재적된줄 알고 가출하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미쳐오자
 겁도 났지만 다행이 미경은 밤 11시 경이 되어서 들어왔다. 
"미경아...늦었구나...!!"
"엄마는 상관말아요.... 학교일에도 신경 쓰지 말고....나 피곤해 잘래..."
미경은 대충 씻고는 이불을 깔고 누워 버렸다. 
"미경아..너 학교는 재적 안됐어.. 다시는 그러지마... 그리고 자기 전에 보여 줄께 
있어..."
숙자는 그말을 하면서 챙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미경의 교육목적상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느꼈다. 그러나 치마를 걷어 올리는 순간 갑자기 너무나 흥분이 되었다. 
"내가...왜 이러지....또..."
그리고는 딸이 누워 있는 벼개 옆에 서서 뒤를 돌았다. 미경은 엄마의 종아리에 난 자
죽을 보고는 놀라서 소리쳤다.
"엄마 이게 뭐예요.. 누가 엄마를 이지경으로 만들었어요?...네?"
"엄마가 원한거야..... 못난 딸을 둔 어미의 당연한 보상이지..... 네가 학교에서 그
처럼 행동하니 엄마라도 이럴수 밖에 없구나....."
"도데체 어떻게 된거예요....?"
숙자는 미경의 질문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 주었다. 미경은 엄마스스로 원해서 
매를 맞았다는 말을 듣고 상당히 놀래는 눈치였다. 숙자의 종아리는 시간이 지났음에
도 처음 맞은 매라 그런지 아직도 뜨겁게 자죽이 성이나 있었다.
미경은 숙자의 종아리를 자세히 쳐다 보았다. 다소 굵은 지시봉에 맞은 종아리는 맞은
 자죽대로 불긋히 솟아 올라 있었다. 손으로 만지니 울긋불긋한 감촉이 그대로 전해왔
다.
"선생님께서 이번만은 이렇게 넘어가신다고 하시더구나...."
"엄마.... 아무리 그래도 이런일을..."
"이쯤으로 다행히 생각하고 학교 생활 열씸히해.... 알았지...?"
미경은 너무나도 황당한 어머니의 행동에 놀라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떠올리며 조심해
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딸의 그런 눈치는 숙자에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경은 엄
마의 행동에 놀라면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숙자는 딸이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
을 보고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방으로 들어온 숙자는 낮의 일을 다시 떠올리며, 그때의 상황을 되짚어 보았다. 오랫
만에 서보는 학교의 분위기 그리고 위엄있는 여선생...
자신의 욱씬거리는 종아리를 느끼면서 묘한 흥분감을 느꼈다. 그것은 지금까지의 40여
 평생을 살아오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이였다. 일종의 해방감과 꽉막힌 무언가
를 풀어 헤쳐버린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숙자에게 그윽한 쾌감으로 다가왔다.

숙자는 몽롱한 자신의 정신을 느끼며 잠이 드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자신이 자고 있
다고 생각은 되지 않았다. 몸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며 억지로 눈을 떴다.  자신은 
안방에 누워있었는데, 왠지 다른 방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안에 안개가 자욱한게 조
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떤 여자의 음성
이 들려왔다. 무어라고 하고 있지만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누구세요...."
"김숙자씨.....!"
어디서 많이 귀에 익은 소리였다. 하지만 누군지는 알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김숙자씨...........!!"
"누구시죠....저의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여긴 저의 집이 아닌가요....?"
"여긴 당신 집이랍니다..... 당신의 안방이죠..... "
숙자가 주위를 둘러보니 외형은 분명 자신의 안방이였다. 그러나 계속해서 자꾸 낯선 
곳으로 생각이 되어졌다. 그러면서 자신을 부르고 있는 이여자가 누구인지 더욱 궁금
해졌다.
"당신은 도데체 누구세요.....누구신데....이 밤에 저의 집에서 저를 부르죠?"
"저는 당신입니다....당신의 마음이죠......"
숙자는 도무지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자신에게 말하고 있는 존재에 대해서 알수가 없었
다. 불안한 마음의 숙자는 갑자기 자신의 몸이 붕뜨듯이 편해짐을 느꼈다. 
"아....기분이 좋다.... 설마 내가 죽는건가..... 그런데.... 기분이 좋아.... 아....
."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가장 추구하는 것이......"
편안함, 그리고 몽롱함과 숙자는 아무말도 하기 싫었다. 하지만 정체불명에 음성에 대
답을 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며 맨먼저 떠오르는 것이 딸 미경의 모습이였다. 
"전...미경이.....하나밖에 없는 제 딸을 제일 사랑해요...."
"좋아요.....미경이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거예요...... 미경이 말고 당신을 위한, 
당신의 기쁨을 말해 보세요...."
"남편이 생각나요....."
"그사람은 이제 당신곁에는 없잖아요....남편에게 만족했나요....?"
숙자는 남편과의 악몽같았던 부부생활이 떠올랐다. 
"남편은 저를 싫어 했어요.... 매일 밤마다 괴롭히기만 하고....."
"남편은 당신의 몸을 좋아했어요.....당신은 만족했나요.....?"
"아니예요.... 전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껴본일이 없어요....남편한테서는......흐흑..
.."
숙자는 몽롱함속에 마치 자신이 우는것 처럼 느껴질뿐이였다. 다시 정막이 흐르고 시
간이 많이 지난것 같았다.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숙자는 마치 안대를 한것처럼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어쨌든 대답을 하여야 
했다. 만일 대답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몸은 계속 떠올라 하늘로 날아가 버릴것만 
같았다. 
"제가....원하는 것은....."
숙자는 컴컴한 암흑속에 떠오른 얼굴이 있어 자세히 보니, 그것은 미경의 담임인 헤연
선생이였다. 그런데 저절로 자신의 입이 열어지는 것이였다.
"혜연선생님 같은..... 선생님...."
"그 선생님이 뭐가 좋죠...?....친척도, 알고 지냈던 사람도 아니잖아요....?"
숙자는 점점더 자신의 의지를 통제할수가 없었다. 암흑속에서는 혜연선생의 모습만 보
일뿐이였다. 다시 숙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입이 열어졌다. 
"몰라요....그냥....."
"혜연선생은 당신에게 벌을 주었잖아요....."
"네...아주 아팠어요...."
"어디를 맞았죠..... 당신의 어디를....?"
"조...종아리요.... 아팠어요...."
정체모를 여자의 음석은 집요하게 숙자의 대답을 제촉했다. 숙자는 사실 아무 느낌이 
없었다. 그냥 대답할뿐이였다.
"정말 아팠나요....?"
"아니요....아프지 않았어요....아니....아팠지만 좋았어요......흐흑......"
"그러면 당신은 종아리 맞는걸 좋아하는 군요......헤연선생이 아니라....그런가요...
...?"
"몰라요.....전 다만.....흐흑...."
숙자는 점점더 자신의 몸이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 속도는 점점더 빨라졌고, 자신
은 영원이 이세상에 돌아올것  같지가 않았다. 
"그렇다면 당신을 혜연선생에게 안내하죠...... 쾌락의 당신의 위해서......"
메아리 처럼 들리는 정체불명의 여자의 마지막 음성들...
점차 그 음성이 사라지며 갑자기 눈앞에 환해 졌다. 어느새 숙자는 이상한 장소에 서
있었다. 한참을 두리번 거리던 숙자는 자신이 서있는 곳이 학교 교실이고, 지난번에 
혜연선생에게 체벌을 받았던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숙자의 앞에는 그때의 의자가 놓여 있었고, 교탁위에는 혜연선생의 지시봉이 매끈한 
자태를 뽐내며 서었었다. 
"내가....다시 벌을 받게되나....다시....?"
숙자는 다시 온몸이 떨려오며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시간이 얼마간 지나자 복도에서 
여자의 구두소리가 들려왔다.
"또각..또각...또각...."
점점 커지는 구두소리에 숙자는 더욱 가슴을 조이며 마치 죄를 지은 어린애처럼 몸을 
떨었다.

그때 자신의 귀에 낮익은 소리가 들렸다. 
"엄마....일어나요.... 오늘따라 늦게 주무시네..."
화들짝 놀란 숙자는 눈을 떴고, 눈앞에는 딸 미경이 서있었다. 침대위에 걸린 벽시계
는 8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세상에 내 정신좀봐....학교 늦겠구나....미안하다...."
모든게 꿈이였다. 숙자는 부엌에서 딸에게 줄 아침식사를 차리며 지난 꿈을 회상했다.
 그러나 꿈치곤 너무나 생생했다. 미경이 학교를 나가고 숙자는 현관벽에 등을 기대고
는 큰한숨을 쉬었다. 교실의 정경을 떠올리며 아쉬움 같은 허탈감이 밀려왔다.

(to be continued....)
 
 
교육 교보재(3부) 미지정  
 
제 3 화

그일이 있은지 몇일후 숙자는 일을 나가기 위해 스타킹을 신다가 얼마전 딸의 담임에
게 받은 체벌을 생각하며 자신의 풍만한 종아리를 문질러 보았다. 아련한 쓰라림은 남
아 있었지만, 거의 흔적은 없어졌다. 그리고 자신이 묘한 쾌감을 느꼈던 일과 성적 흥
분을 했던 일을 상기했다. 그리고 그 이상했던 지난날의 꿈까지...
"내가 왜이러지...이상한 여잔가봐......"
이상한 기분으로 두근거림을 애써 잠재우려하고 있을때, 전화벨이 울렸다. 숙자는 반
쯤 걷오 올린 스타킹을 그대로 신은채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미경이네 집이죠?"
숙자는 전화 목소리가 그토록 그리던(?) 미경의 담임선생이라는 것을 알았고,  맛선보
러 나가는 처녀처럼 쿵쿵뛰는 가슴을 느낄수 있었다. 
"아...선생님 안녕하세요..."
"미경이는 잘지내죠...? 참....종아리는 어떠세요?"
"아...네....괜찮아요....이제...... 그때 감사했어요.... 선생님 덕분에...."
"저도 참 일을 저질러 놓고 보니 잘했었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데...어쩐 일로...."
숙자는 그때 위엄있게 서서 자신의 종아리를 치던 혜연선생의 품위를 떠올리며, 간접
적인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냥 방문전화에요.... 미경이 가정생활 잘하고 있나 해서요...."
"네.....감사합니다....전화까지 해주셔서...."
"네.... 그럼 전화 끊겠습니다...... 들어가십시요...."
그러면서 담임 혜연이  전화를 끊으려는 인기척이 들리자, 숙자는 어쩔줄 모르며, 자
신도 모르게 말을 해버렸다. 숙자는 혜연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흥분되고 
있었고, 왠지 아쉬었다. 왜 아쉬운지는 몰랐지만, 통화가 끝나면 영원히 통화할 일이 
없을것만 같았다. 
"저....선생님 잠깐만요...."
전화를 끊으려던 혜연의 갑작스런 말에 자신도 조금 놀랬는지, 다시 전화기를 귀에 붙
이며 숙자의 다음말을 기다렸다.
"저....저번에 그일로 딸이 정신을 차린것 같지만, 아직 부족한것 같아요...."
숙자는 스스로 말해놓고도 어떻게 자신이 이런 말을 할수 있을까 의아하며 놀랐다.
"호호호....체벌이요....?"
혜연의 말은 숙자에게 욕망의 분출이였다. 기대심으로 시작해서 욕망을 실현하는 휘발
유와 같은 것이다. 숙자는 갑자기 용기가 생기며 대답을 했다.
"네.....선생님....."
숙자는 선생의 웃음과 자신의 덧없는 말에 수치스러운 감정을 느꼈으나, 오히려 자신
의 설레임을 더욱 가중시키는 청량제가 되어버렸다.
"호호호.... 어머니에 대한 걱정을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제 예상과 일치하네요...."
"그럼 선생님도....?"
"네....사실 그날 어머니를 체벌한뒤에 저도 기분이 묘했어요....계속 어머님의 매맞
은 다리가 생각나기도 하고....에고....이거 무슨말을...."
숙자는 담임선생도 묘한 흥분을 하고 있었다는 말을 듣자 묘한 딜레마에 빠졌으나, 모
래속에서 흙진주를 구한 마냥 흥분되었다.
"제....종아리를 제딸의 교육을 위해서 쓰여지는게 전 기쁠 뿐입니다...."
"교육용 교보재라.... 좋군요...."
"이 늙은 년의 몸이 쓸데가 있군요....선생님...."
혜연도 뜻밖의 수확에 큰 기쁨을 표현했다. 사실 혜연도 내심 그날 이후 묘한 기분을 
느끼며, 숙자의 다리를 상상하곤 하였다. 어린학생들과 다르게 원숙하게 뻗어 있는 고
풍스런 중년여성의 하얀 다리, 회초리가 감길때 학생들의 탄력있는 피부와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미경어머님...좋아요....예기는 끝내고, 오늘 제가 찾아 뵙죠....."
"가정방문을 하시려 구요...?"
"네..... 그럼 이따 뵙겠습니다..."
"또각~"
전화를 끊고 숙자는 한동안 일어서서 거실을 서성이며 안절부절 하였다. 흥분한 자신
의 비밀스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일과, 선생의 방문등...  정신을 애써 차리고 보니
 자신이 무모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뜻 그날의 고통스런 종아리 매질의 느낌이 떠오
르며 두려운 마음도 일었다. 
"내가 미쳤나봐....왜 이러지....?"
숙자는 하루종일 직장에 나가지 못하고, 고심하며 이리저리 서성거렸다. 벽에 걸려 있
는 시계는 숙자의 마음을 괴롭히듯 어느새 저녁시간을 가르키고 있었다. 
"띵동~ 띵동~"
"에그머니나~~"
고심하던 숙자에게 7시의 벨소리는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숙자는 조심스럽게 현관으로
 나가면서 문을 열어 주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그토록 기다리던(?) 미
경의 담임 혜연이였다. 
"안녕하세요.... 여전히 미인이시네요...저번에도 뵈었지만...."
"네....선생님 앉으세요...."
혜연이 사온 과일바구니를 받은 숙자는 응접실로 가서 유자차를 다렸다. 혜연은 싱크
대에서 유자차를 준비하는 미경엄마의 자태를 바라보며, 시선은 검은색 스타킹으로 감
싼 그녀의 육감적인 종아리로 향했다.  혜연또한 자신이 왜 그런지 몰랐지만, 숙자의 
원숙한 다리는 자신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차드세요....선생님...."
"네...감사합니다..."
숙자는 한껏 상기된 얼굴로 고개를 숙인채 혜연에게 차를 주었고, 자신도 그옆에 무릎
을 모아 다리를 모으고 앉았다. 
"시작할까요....미경 어머님?"
"네....선생님...."
숙자의 앞에서 차마 할말이 없던 혜연은 과감하게 숙자에게 말을 했고, 숙자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했다.
"가셔서....회초리로 쓸만한 거와 목침을 가지고 오세요....어머님...."
"네...선생님"
숙자는 그대로 일어서서 아무생각없이 일단 안방으로 들어왔다. 전화이후 걱정과는 다
르게 가슴이 쿵닥거리며 알수없는 흥분감이 계속해서 밀려왔다. 정신을 차리고 거실의
 선생이 요구했던 회초리와 목침이 될만한것을 찾았다. 목침은 생전의 남편이 여름에 
쓰던 목침이 있었지만, 회초리감은 쉽게 눈에 띠지 않았다. 다시 부엌과 거실을 왔다
갔다 하는 것은 너무 챙피한 일이라서 눈에 불을 켜고 회초리감을 찾았다. 그순간 장
농위에 생전의 남편이 쓰던 조립형 낚시대를 발견했다. 숙자는 가죽낙시낭에서 길이가
 긴 낙시대를 몇개가지고는 안방문을 열고 거실로 돌아왔다.
"선생님....여기 가지고 왔습니다...."
"네....낚시대군요....이거 아플텐데....."
회초리와 목침을 받아든 선생은 목침을 자신의 무릎앞쪽 멀리 놓고는 숙자를 응시했다

"올라 서세요...."
"네....선생님..."
죄지은 어린아이 마냥 숙자는 나이이 맞지 않게 조심스레 목침위에 두발을 올려 놓았
다. 숙자의 원숙한 종아리는 곧게 뻗어져 목침위에 의탁했다. 
"어머님의 말씀 잘들었어요...종아리를 기꺼히 딸의 교육을 위해 쓰시겠다는.....모성
...."
"네....선생님....부탁합니다..."
혜연은 갈색빛의 윤기가 도는 가느다란 낚시대를 쓰다듬으며 숙자의 종아리를 응시했
다. 묘한 정복욕과 쾌감이 밀려오는 것은 속일수가 없었다. 
"미경이 잘못하고 있는것을 말씀하세요....그에 따라 체벌량을 책정하죠...."
"네.....선생님..."
숙자는 마음속 깊은곳의 욕망이 실현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흥분감을 느끼면서, 딸 미
경이 평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점들을 생각했다. 
"미경이는 귀가시간이 늦어요..... 몇번이나 타일렀는데.... 일정치가 않아요....."
"좋습니다.... 그건 금방 고쳐지겠군요.... 10대를 쳐드릴테니..... 반성하게 하세요.
..."
"네....선생님...."
혜연은 회초리의 끝을 잡고는 자세를 잡으며 뒤로 물러섰다.
"지나번처럼 종아리를 잡거나, 비비면 그 대수는 무효입니다. 어머님...."
"네...선생님.... 부탁합니다...."
"그리고 치마자락이 내려오지 않도록 단단히 잡아 올리세요...."
"네...."
"그럼 시작합니다..."
잠시간의 적막이 흐른뒤 혜연은 회초리를 높이 쳐든후 숙자의 나이든 종아리를 향해서
 내리쳤다. 그러나 숙자의 맷집을 생각해서 그리 세게 휘두르진 않았다.
"휘익~ 찰싹~!"
"아음.....아악......"
갑작스럽게 종아리로 들이닥친 매서운 회초리는 숙자로 하여금 몸을 움추리게 만들었
고, 하마터면 목침에서 떨어질뻔 했다. 그러나 놀랬을뿐 생각보다 종아리의 고통은 심
하지 않았다.
"자세 잘 잡으세요....미경 어머님....!"
"네...선...생...님......아흑...."
"휘익~ 찰싹!"
"아아악.....아음....."
"휘익~ 철썩!"
"아악.....아으으음...."
혜연은 숙자가 의외로 잘 참는것에 대해서 놀라고 있었지만, 곧 그생각을 반대라도 하
듯 숙자는 자신의 부어오른 종아리를 움켜 쥐었다.
"이번 4번째 대수는 무효예요....다시 자세를 잡아요...."
"네...선생님...죄송합니다.....  더욱 엄하게 벌주세요....."
숙자는 지금의 묘한 기분의 분위기와 고통, 그리고 딸의 생각이 어울어져 매질에 대한
 관념이 증폭되어 스스로 반성하며 자아 도취되는 것을 느꼈다. 숙자가 벌벌떠는 손을
 치우자 혜연도 흥분했는지 더욱 강한 강도로 숙자의 종아리를 후려쳤다.
"휘익~ 철썩!"
"아아아음....아아악...."
"좋아요....미경 어머니.... 매맞고 반성하세요...!!"
"휘익~ 철석!"
"아아음.....아아악...."
숙자는 치마자락을 붙잡고는 애써 고통을 참으려 애썼다. 종아리의 고통은 아까보다 
더욱 커졌지만, 알수 없는 해방감과 함께 그녀 스스로도 짜릿한 분풀이를 하게 했다. 
"휘익~ 철썩!"
"휘익~ 철석!"
"아아아음......잘못했어요....선생님.....!!"
숙자의 외침은 마치 미경의 목소리처럼 들려졌다. 이에 혜연은 더욱 고무되어 숙자의 
종아리를 거세게 후려쳤다.
"앞으로 늦게 들어오지 마~~!"
"휘리릭~ 철썩!"
"네...선생님.....아하하학.....아음....."
"휘릭~ 철썩! 철썩!"
마지막 회초리가 숙자의 종아리에 닿자 숙자는 더이상 고통을 참을수 없는듯 주저 앉
아 버렸다. 
혜연은 목침위에서 쪼그리고 주저앉아 있는 숙자를 보고 조금의 두려움과 함께 묘한 
정복욕을 느끼고 있었다. 학생들을 체벌할때와 다른 무언가가 혜연을 흥분시켰다. 
자신보다 나이많은 여자 그것도 학생의 어머니를 체벌한다는 변태적 쾌락.. 그것은 레
즈비언적 SM과는 전혀 다른 것이였다. 
숙자또한 무릎사이로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벌받은 종아리를 통하여 통쾌함과 분풀이
를 했다고 생각했다. 
"종아리를 만지지 마세요.... 그만 끝내려고 했지만, 미경의 잘못을 몇가지 더 확인해
야 겠어요... 목침위에 서서 10분동안 반성하세요..."
혜연은 미경의 잘못이 마치 숙자의 잘못인냥 말했지만, 숙자는 당연히 받아들였다. 마
치 자신의 잘못인것처럼... 숙자는 혜연의 말대로 목침위에 자세를 잡고 눈을 감고 반
성을 했다. 
헤연은 미경의 집 냉장고에서 냉수를 찾아 마시면서 자신의 열기를 삭혔다. 숙자의 종
아리는 비록 검은색 스타킹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부어오른 정도를 알수 있을정도로 질
린것이 보여졌다.
"다음.... 미경의 잘못을 말씀하세요...."
숙자에게 몇시간 같은 10분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헤연의 엄격한 목소리가 들렸다. 숙
자는 다시 미경의 행실을 떠올리며, 말을 했다.
"미경이....는.....집에서 전혀....공부를 하지 않는것 같아요....."
"참나...학생이 공부를 하지 않다니...말도 안돼는 군요.....종아리를 걷어요...."
숙자는 다시 두려움을 느끼며 자세를 잡았다. 그때 사타구니가 흥건히 젖어 있다는 것
을 알고 놀라고 있었다. 
"다시  10대를 치겠으니.. 미경에게 잘 이르세요.... 자세 잡아요...!"
"네...선생님....엄하게 다스려 주세요..."
"찰싹~!"
"찰싹~!"
"아아아악.....아흐흐흐"
............

딸의 죄를 스스로 탓하며 벌받는 늙은 모친 숙자는 자신의 욕구충족과 함께 서릿발같
은 헤연의 회초리를 맞았다. 한동안 혜연의 매질은 몇차례 계속되어 오늘 하루만 35대
의 매를 맞았다. 
혜연이 요구한 매질이 끝나고 숙자는 아린 종아리를 바닥으로 내려 놓으며 천천히 앉
았다. 
"미경 어머님....잘 참아 내었어요...."
"선생님...오늘 대단히 감사해요...."
"아니예요....미경 어머님...어머님의 딸에 대한 사랑과 모성도 오늘 확인하고 놀랬어
요..."
물론 숙자에게 미경을 위한 마음도 있었지만, 어디까지 오늘일을 발단은 자신의 알수
없는 욕구였다. 
"사실, 선생님.... 저에게도 많은 기쁨.... 도움이 된것 같아요...."
"그렇다면 저도 더욱 기쁘구요.... 그리고 이건 미경에게 보여주세요....."
혜연선생이 내놓은 것은 작은메모조각이였고, 그 내용은 오늘 숙자가 처벌받은 매의 
댓수와 항목이 적혀 었다. 
"이건....."
"미경에게 보여주면 많은걸 깨닫겠죠.....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네..선생님 안녕히 가세요....."
헤연은 일어서서 나오려는 숙자를 제지하고는 현관문을 열고 나가 버렸다. 숙자는 한
동안 거실바닥에 엎어져 있다가 일어나서는 샤워를 하기 위해 일어났다. 스타킹을 벗
자 미쳐 보지못했던 자신의 참담한 매자죽이 나타났다. 
화장대앞에 서서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자신의 기막힌(?) 종아리를 감상했다.
"나에겐 이렇게 종아리 매자죽이 잘 어울리는 거지...?"

(to be continued....)
 
 
교육 교보재(4부) 미지정  
 
제 4 부

평소처럼 저녁 11시가 되어서야 미경이 들어왔다. 
"엄마 나 배고파요.... 야식이나 차려줘요...."
어디서 먹었는지 술까지 취해서 들어온 미경은 다짜고짜 모친에게 야참을 달라고 했다

"들어왔니....이리로 오거라.."
숙자는 붉어진 얼굴로 딸의 눈치를 살핀후 거실쪽으로 오라고 하였다. 거실에는 아까 
혜연이 사용하던 목침과 회초리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혜연이 작게 메모해 놓은 "
체벌 확인서"..
"오늘 선생님이 오셨어..."
"선생? 누구요....우리 담임 선생?"
"그래...."
"선생님이 여기 왜 와요..... 가정 방문?"
숙자는 딸의 표정을 보면서 계속 말을 이어갔다. 이미 종아리를 맞은 숙자에게 챙피함
은 사라져 있었다.
"엄마가 오시라고 했어... 미경이 공부좀 하게 하려고..."
"나 늦게 오는거 알잖아.... 엄마는 왜 선생을 불러요.... 내일 학교가면 또 지랄하겠
군....."
"선생님한테 무슨 말버릇이니.... 자 이걸 봐!"
숙자는 미경에게 말을 하며 다시 일어서서 치마를 올려 보였다. 무릎아래까지 오는 치
마라 올릴필요도 없지만 허벅지 까지 치마를 치켜 올리며 미경을 향해 돌아섰다. 
"헉~"
미경은 숙자의 종아리에 간격이 없을정도로 촘촘하게 나있는 회초리 자죽을 보았다. 
엄마의 학교 방문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놀란표정이였다. 
숙자는 놀란 딸의 표정을 무시하며 다시, 혜연선생이 남기고 간 종이 쪽지를 보여주었
다. 종이 쪽지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져 있었다.

미경의 늦은 귀가에 대한죄 : 10대
공부를 게을리 한죄 : 10대
잦은 음주와 흡연 :10대
* 매맞는 자세 불량 : 5대
추신: 미경이 앞으로 공부 열씸히 하고, 학교생활 똑바로 해라!
그리고 들어오자 마자 엄마 종아리 맛사지 해 들려라. 맛사지 하면서 깊이 반성해라..

"엄마...그래서 엄마가 매를 맞았단 말이에요?"
"그래...앞으로 니가 잘못하면 엄마가 대신 벌을 받을꺼야... 앞으로 엄마 종아리는 
너에 대한 잘못을 대신 반영하는 거야...."
미경은 종이쪽지와 엄마를 번갈아 쳐다보다가 눈물을 글썽였다. 워낙 선머슴 같은 미
경은 잘 울지 않는 스타일이였는데, 닭똥같은 눈물이 찔끔찔끔 떨어졌다. 
"엄마...미안해요... 하지만 이럴 필요까진 없잖아.....히잉"
"엄마가 늘 타일렀잖니.... 이제 엄마가 너에게 해줄건 이런거 밖에 없구나.... 저녁 
차려줄테니 저녁먹고 자...."
숙자는 치마를 내리고는 목침과 회초리를 치우고서 부엌으로 들어가 식탁위에 야참을 
차렸다. 미경은 몇번 눈물을 훌쩍이다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숙자는 한숨과 함께 과연 딸이 고쳐질까라는 의문이 생기면서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
했다. 
시작은 딸때문에 저지른 일이지만, 숙자는 분명히 즐기고 있었다. 
숙자는 다리를 곧게 내리고 엎드린 채로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는 한동안 해보지 못한 수음까지 할정도로 흥분해 버렸다. 시간이 다소 지났지
만 여전히 종아리에는 따끔거림이 남아 있었고, 밤이 깊어가면서 흐뭇한 회포를 풀었
다. 
시간이 얼마쯤 지났을까 숙자가 살짝 눈을 떴을때 종아리가 얼얼함을 느껴서 아래로 
고개를 돌렸다. 누군가가 자신의 종아리를 열씸히 주무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희미한 취침등 사이로 비친 얼굴은 딸 미경이였다. 아까 쪽지에 선생이 남기고 간 말
을 시행하는 모양이였다. 
"자지 않고 뭐하니...미경아...."
"엄마...죄송해요...저 때문에....가만히 계세요.... 그냥 두시면 멍이 다 퍼지니까..
.."
"시원하구나.....됐어...그만 자...."
숙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경은 정성스레 엄마의 다리를 주물렀다. 어디서 구했는지
 이상한 크림을 바르며 맛사지를 했다. 숙자는 다리의 시원함보다도 마음의 평화가 밀
려왔다. 지금까지 자신도 빠빴지만 딸과 이런 시간을 가져본 일이 없었다. 간만에 느
껴보는 모녀의 정이였다. 
"이 엄마는 미경이가 제대로 학업에만 열중하면 된다고 생각해...엄만 그이상 바라지
도 않아..."
"네.... 알았어요.... 엄마...."
항상 숙자의 말을 거슬르기만 했던  미경의 입에서 처음 나온 말이였다. 자신의 흥분
도 흥분이지만 이쯤되면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는 생각을 숙자는 했다. 침대
에 머리를 묻고는 미경 모르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선생님....감사합니다....."

다음날 부터 미경은 그날의 체벌때문인지 학교에서도 일찍 왔고, 방에서 생전 보지도 
않던 수험서를 꺼내들고는 공부를 하기시작했다. 숙자는 기뻐서 혜연선생에게 전화를 
했다.
"선생님 감사해요...우리딸이 이제는 정신을 차린것 같아요..."
"아..그래요.... 그럼 다행이네요....허참....효과가 있네요..."
"다 선생님 덕분이죠...."
"이제 미경이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어머님 집에 갈 일도 없구요...."
그말에 숙자는 다소 대답을 망설였다.
"네....그....그건 그렇죠.....선생님....."
미경은 실제 학교에 가서도 다른애들이 보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모범적이 되어버렸다.
 혜연선생은 이런 미경의 모습을 보면서 혀를 찼다. 미경은 학교에서도 폭력조직에 가
입되어 있어서 틈만나면 일반 학생들과 하급생들을 괴롭혀 왔던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 변화된 딸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관찰하던 숙자는 무척 자랑스럽고 흐뭇했다. 그
러나 마음속에 무언가 허전함이 있었다. 그것은 혜연선생이 집에 올일이 없어진 것과 
직결됬다.
몇주가 가면서 지난번에 매맞은 종아리는 아물었고, 숙자의 마음은 더욱더 허무해 졌
다.  
자신의 종아리를 사납게 때리던 회초리가 그립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왜 이러지....이러면 안되는데.....나....혹시 이상하게 되어버린건 아닐까...?
"
매가 그리운 자신이 이해가 되지 않는 숙자는 몇일밤을 잠을 설칠정도까지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딸이 학교에 간후 집안청소를 하다가 지난번에 혜연선생이 쓰던 낚시대
를 발견했다. 
"나같은 여자는 저런 회초리로 다루어져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한 숙자는 조용히 회초리를 쓰다듬었다. 회초리의 결에서 자신의 종아리
의 향이 느껴지며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치마를 걷어 올리
고는 살짝 때려 보았다.
"착~"
"아음....."
스스로 때리는 매라 강도에 비해서 더 아프게 느껴졌다. 숙자가 그러면서 다리를 비꼬
았는데 그것은 사타구니에서 부터 나오는 오르가즘이였다. 이번에는 강도를 높여서 자
신의 종아리를 향해 휘둘렀다.
"휙~찰싹"
"아아읍......아파....."
회초리는 빗각으로 내려쳐지기 때문에 숙자의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가 같이 맞쳐졌다.
 숙자는 방으로 회초리를 가지고 들어가 침대에 엎드린후 고개를 묻었다. 그리고는 반
복적으로 회초리를 휘둘렀다. 자신의 종아리로...
"찰싹~ 찰싹~"
"아음...아....."
"찰싹~ 찰싹~"
"하윽...선생님.....잘못했어요.....아음....."
"찰싹~"
숙자는 미경의 담임을 생각하며 자위를 했다. 그러기를 여러번, 헤연선생을 생각하며 
휘둘루던 회초리는 숙자가 절정에 도달하자 멈춰졌다. 땅바닥으로 낚시대 회초리가 "
띵"소리를 내며 떨어졌고, 침대는 스스로 때린때문인제 숙자의 땀으로 흥건히 젖어 버
렸다.

그일이 있은후로 다시 몇일이 지나갔다. 숙자는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과 함께 애써 자
신의 몸을 타이르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어느날 미경이 늦게 들어오는 일이 생겼
다. 
그런데 미경의 몰골이 말이 아니였다. 얼굴에는 할퀸자국과 함께 멍이 들어있는게 보
였다. 그 광경을 본 숙자는 놀래서 미경을 쳐다 보았다. 
"미....미경아 너 왜그래...누가 이랬어....?"
"괜찮아요... 엄마..... 나 늦은건 일이 있어서 그러니까 선생님은 부르지 마세요..."
그러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숙자는 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며 
딸방으로 들어갔다. 
"도데체 무슨 일이야?"
"괜찮데두요....엄마....가서 주무세요.... 전 괜찮으니까요...그냥 넘어진것 뿐이에
요...."
그러나 모친의 느낌이란건 무시할수 없는것, 딸에게 틀림없이 무슨일이 생긴것이 분명
했다. 
"너..친구들이랑 싸웠니?"
"제가 애들한테 맞고 들어온것 봤어요.... 전 일반 여자애들이랑 다르잖아요...."
미경은 엄마를 방밖으로 밀어내며 문을 잠가 버렸다. 숙자는 딸이 걱정됬는지 안방을 
서성이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미경이 학교에 가자 부랴부랴 미경의 담임인 혜연선생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정혜연 선생님 계세요....?"
"내....잠시 기다리세요...."
숙자는 간밤에 미경이 일때문에 걱정스러워 혜연에게 전화를 한것이다. 그러나 동기야
 어쨌든 혜연선생이 전화를 받자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 
"네....정혜연입니다...."
"저...선생님....안녕하세요..... 저 미경엄마입니다...."
"아...네 미경어머니.... 요즘 미경이 열씸히 하죠...?"
"네....그래요..... 그런데 혹시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해서요...."
"요즈음은 애가 많이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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